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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주절주절..] 사회가 보는 고등학교 자퇴생에 대한 시선들?
저 또한 한 때 자퇴를 꿈꿨습니다. 부모님 허락도 받았는데, 결국 다른 이유로 무산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
아마도 한국에선 계속 편견에 시달릴 지도 몰라요.
하지만 다른 모두가 남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는 학생 시절, @sonhaneul 님은 본인이 원하는 미래를 개척해 나가셨다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싱가폴에서 즐거운 설 보내시길 바래요. 다른 집 방문 시 오렌지를 선물로 가져가던가요? 기억이 가물 가물..
realsunny님은 저랑 비슷한 경험이 많네요 ㅎㅎ
앞서 말했듯이 제가 유독 특별해보이는걸 좋아해서 ㅋㅋ 오히려 자신감만 있으면 당당하게 제 학창시절을 소개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중국식 설날은 처음이라 어딜가든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빨간 장식들만 보여서 어색하긴 하네요.. ㅎㅎ 오렌지 가져가시라는 팁 기억하겠습니당..
중동에서 보내는 설은 어떨지 상상도 안되네요 ㅋㅋ 그쪽은 설날 시즌에 쉴 수 있나 궁굼합니다.
여긴 설 시즌이라고 쉬는건 없는데, 금, 토가 휴일이라 운 좋게 올해 설은 휴일이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