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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안물안궁 일기 – 4 (스트레스는 먹는 것으로 풀지 마세요)

in #kr6 years ago (edited)

저는 그래도 구분하는 편인데 돔페리뇽은 너무 기대를 해서였는지 그닥.. Opus One 이 맛있다고 주위 몇 분이 말씀하셨는데 미국에서의 가격이랑 한국에서의 가격이 너무 달라서 시도는 못해봤어요.
물론 평소에 마시는 와인은 저도 거의 만원대 선에서 고릅니당.

안 그러면 파산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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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제 입맛과 제 미각 수준을 알기에 기대를 안한다고 했지만 일본 드라마의 영향 때문에 은근히 돔페리뇽에 대한 기대가 있었나 봅니다. 그냥 그랬어요. ㅎㅎㅎ

저는 그냥 가성비 훌륭한 와인이나 샴페인, 전통주가 좋은 것 같아요. ㅎㅎㅎ 너무 안좋은 술도 못마시겠고, 그렇다고 좋은 술도 구분 못하니깐... 가성비 훌륭한 술들이 제게는 딱입니다. ^^ 술을 막 많이 마시는 타입은 아니라서... 소주 여러병 마시느니... 좋은 전통주 1병 깔끔하게 마시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ㅎㅎㅎ

저도 가성비 훌륭한 애들이 좋아요. 그런데 Opus 는 찬사를 보내셔서.. 언제 한번 나파에 꼭 다녀오려구요!! (지금은 너무 멀어서 갈 마음이 안 생겨요.)

저도 기회가 생기면 Opus one 마셔봐야겠네요. ㅋㅋㅋㅋ 써니님에게는 각종 주류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ㅎㅎㅎ 저 같은 선택장애인 사람들에게는 축복입니다. ^^

ㅋㅋㅋㅋㅋㅋㅋ 테이스팀도 쓰고 싶은데 요새 고양이 돌보느라 바빠서 아쉬울 뿐입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지금 테이스팀 써야 합니다. 보팅이 장난 아니라서 많은 사람들이 글을 작성하시더라고요. ㅎㅎㅎ 저야 뭐... 댓글러라서... ㅎㅎㅎㅎ

ㅎㅎ 저도 요새 댓글도 밀리고 있는데요 ㅋㅋ 여행 다녀 오고 나니 정리할 것도 많고. 아직 사진은 꺼내 보지도 못했어요.

ㅎㅎㅎ 버닝 증상 생기지 않게 적당히 적당히, 천천히 쉬엄쉬엄 스라벨 맞춰나가시길 바랄께요. 저는 최근에 약간 그런 증상이 온 것 같아서 조심하고 있답니다. ^^;

돔페리뇽은 모엣샹동이랑 기포 빼곤 거의 비슷해서 좀 아까워요 ㅠㅠ 오퍼스원은 미국이 진리...

그쵸!! -. -; 그런 것 치고 가격 차이가...

하지만 생각해 보니 첫 잔은 좋았어요. ㅋ

샴페인은 보통 아껴 뒀다가 기념일에 마시는데, 2달 후에 뭘 마실지 :) 다음에 리쿼샵 가면 Krug나 Ruinart 있는지 찾아볼께요!

2달 후에 기념일이시구나. ㅎㅎㅎ 미리 축하드립니다. ^^

ㅋㅋㅋㅋㅋ 너무 미리 축하인 것 같은데요?

2달 후에는 아무래도 잊어버릴까봐... 미리 축하해두려고요. ㅎㅎㅎ 달력에 표시해둘까봐요.

ㅋㅋㅋ 정확히 2달이 아니었다는게 함정입니다.

아마 결혼 기념일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만... 다른 커플의 결혼 기념일도 달력에 빨간 동그라미 표시하고 싶은 이 마음은 뭐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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