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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인생은 언제나 좋다

in #kr6 years ago

역시 사람은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인가봐요.
행복감의 크기와 가치는 나 자신이 어떤 마음 가짐을 가졌느냐에 따라 달라지니 아래 @kyslmate님께서 상대적인 것이라 표현하신 것도 공감이 되요.

아 저는 제 얘기를 이렇게 솔직해도 써도 되나 할 정도로 최근에 고민이 엄청 많았는데. 제 블로그의 포스팅 주제는 주 분야인 여행(세계일주) 그리고 나름 똥손이지만 전공을 생각하여 미술을 다루고 있죠.

사실 수익과 관계하여 고민이 사실 엄청 많았..어요. 흠 미술 분야에 대해서 우리 작가님들을 더 돕고, 소통하고 싶지만 가끔은 제 얘기들로 블로그를 채워서 좀 더 집중해보고 싶기도 하고, 제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기도 하고.

그러다가 제가 조금 일을 분담하여서 제가 가졌던 무게를 나누면, 작가님들이 안 찾아오시지는 않을까? 하는 부질 없는 걱정도 해보고 ㅎㅎㅎ 지금 말하기는 어려운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고요.

제가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만큼 많은 분들의 지원이나 사랑도 많이 받았는데, 가끔은 그 관심이 상황에 따라 당연한 것처럼 느껴질 때도 혹은 반대로 몇몇 분들께서 저로부터 받는 도움이 당연한 것처럼 느끼실 때도 있어서 제 마음도 왔다리 갔다리 하기도 했어요.

과연 저는 스팀잇에 바친 3개월을 어떤 눈으로 바라볼까요? 최종적으로는 미래의 결과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소통했던 이웃들의 격려와 이해와 같은 소통이 너무나 컸기에 딱 결과만 놓고 얘기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돌아보니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아마 몇 개월 후에는 그토록 열정적으로 했던 스팀잇 활동을 그리워할 지도요. 물론 미래에도 열심히 하고 있겠지만요 ㅎㅎㅎ

(이야기가 답답한 것은 제가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그런 것임을 이해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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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해결이 안된거에요?ㅠㅠ
운만 띄우고 사라지는 르바님ㅋ
이해해드릴게요~뭐든^^

해결은 되었습니다.
다만 밝히기가 그래서요 ㅎㅎㅎㅎㅎ
우리끼리 몰래 소곤소곤을 할 수 있습니다. 스팀챗 같은 걸로 ㅎㅎ

몰래ㅋㅋ

저도 몰래에 동참해도 되나요 ㅋㅋ

물론이죠!!!ㅎㅎ

우린 스팀챗을 못해서 동참 어려울듯요ㅋㅋㅋ

ㅋㅋㅋㅋㅋ
역시 어르신네들..

저 외에 다른 사람에겐 항상 관대하신 매정한 선생..

메가님에게도 항상 관대한데요?
못느끼신다면...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의식하고 점 많이 찍음ㅋ

이정도가 관대하면 평소에는 어떠신건지..

의도적인 점 세례들..

물결 하나를 지적 받은 후 갑작스런 어색한 변화..

ㅋㅋㅋㅋㅋ

........

르바님~~~!!!

<제가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만큼 많은 분들의 지원이나 사랑도 많이 받았는데, 가끔은 그 관심이 상황에 따라 당연한 것처럼 느껴질 때도 혹은 반대로 몇몇 분들께서 저로부터 받는 도움이 당연한 것처럼 느끼실 때도 있어서 제 마음도 왔다리 갔다리 하기도 했어요>

맞아요... 르바님의 마음이 이해가 간답니다...
모든 것은 당연해지죠.. 나도.. 남도..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하셨지만 어떤 심정이신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메스님께는 제가 따로 말씀 드릴 수 있지요 ㅎㅎㅎ
항상 격려해주시고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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