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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새벽의 어묵우동.

in #kr7 years ago

작가나 시인들은 자신이 원하는 느낌을 담을 수 있는 단 하나의 단어를 위해 종일 고심한다던데.. 슬쩍 욕심을 내본다

이 느낌 뭔지 알아요 ㅎㅎㅎ 이제 예술의 경지에 올라서시는 겁니까? ㅎㅎㅎ 묘사의 달인! 아 저 글 한창 깊게 써보려고 했을 때, 묘사가 정말 끝내주는 책을 발견했어요. 그것은 바로 영화로도 제작된 환타지 소설인 스테파니 메이어가 쓴 트와일라잇입니다. 이 책을 보면 진짜 하나의 소재를 가지고 얼마나 많은 수식어로 묘사를 하는지... 만약에 센터링님께서 묘사를 하고 싶은 욕심이 있으시다면, 저 책을 추천해봅니다!!! 우동은 너무 부러워서 긴 말 안 할래요 ㅠㅠ 가쓰오부시 장만 있으면 국물은 비슷하게 흉내라도 내 볼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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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만 봤는데 말씀해주시니 눈길이 가네요. 요즘은 묘사의.즐거움에 바져있네요 ㅎㅎㅎ 부족한
어휘력에 답답함을 느낍니다. ㅋㅋㅋㅋ 소설은 영 손이 안가지만 일단 의도해봅니다. 오타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글 쓸 때, 부족한 어휘력을 보고 제게 실망하곤 하죠.. 다른 분들 글도 보고요. 남들은 저렇게 표현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밖에 표현하지 못할까?! 이것은 습관의 문제도 있는 것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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