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ven의 秀討利(Story) 예순 둘 : 가을은 축제의 계절

Raven의 秀討利(Story) 예순 둘 : 가을은 축제의 계절

이미지 수정합니다.^^

안녕하세요. @ravenkim입니다. 멋진 대문 만들어주신 @kiwifi님 고맙습니다.

가을은 축제의 계절입니다. 이제 주말마다 축제를 돌아다니는 일만 남았군요^^

주말에는 무주의 반딧불축제를 다녀왔습니다.

• 오늘의 秀討利(Story)

오랜만에 글을 쓰게됩니다.^^ 매일 글을 쓰다가 바쁘다는 핑계로 한 번 타이밍을 놓치고, 댓글 다는 것도 소홀히 하다보니 복귀하는게 정말 힘들다는 것을 새삼느끼게 됩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설비와 시스템적인 하드웨어 부분이 떨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하드웨어는 좋은데 그것을 읽고 분석하는 인적자원들의 자질과 능력부족인지 모르겠지만 비예보는 다 엇나가네요. 그래서 금요일에 비올까봐 외출계획을 다 미뤘던 것이 어긋낫습니다.

토요일에는 일부러 늦은 저녁시간에 맞추어 무주에 갔습니다. 전북이기는 한데, 전북사람보다는 전국에서 많이들 오신 것 같았습니다.

무주반딧불축제에는 다른 여러 체험도 많겠지만, 무엇보다도 안성낙화놀이와 풍등날리기가 보고 싶었습니다.

무주안성낙화놀이는 우리 조상님들이 하던 방식 그대로를 재현하는 것인데, 조용한 강 위에서 떨어지는 불꽃을 바라보는 것이 보는 위치에 따라서 다른 느낌을 줍니다. 꼭 한 번 볼만한 풍경입니다.

낙화놀이가 진행되는 중에 풍등날리기도 함께 이루어졌는데, 수 많은 풍등이 하늘에 날아올라 별자리가 되는 모습은 언제봐도 가관입니다. 청정지역 무주의 밤하늘에는 별을 볼 수도 있는데, 이 별들속에 풍등이 하늘높이 올라, 무엇이 진짜 별인지 구분하기 힘들게 되는 걸 보면 참 아름답다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축제에 가면 먹거리가 빠질 수 없죠?^^ 먹거리는 솔직히 조금 별로였습니다.

먹거리는 완주와일드푸드 축제가 괜찮습니다.^^ 여기도 가 볼 예정입니다.
10월에는 진주남강, 김제지평선, 임실치즈마을 등의 축제가 기다리고 있어서 좋습니다. 가을은 역시 축제가 최고지요^^
여러분들도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투어 해보시기를 권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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