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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술자리 잡담으로 써보는 사장론
피폐해지는 남편 보고 "당신 꿈이 뭐야? 그거 하자 우리"라고 이야기했다던 마눌님의 힘이죠;;; 일단 설대 전자과라는 선생님의 타이틀이 지방 초등학교 학부모들에겐 절대적으로 빛이 나는게 있어서... 등쌀은 심하지 않다는군요. ㅎㅎ
피폐해지는 남편 보고 "당신 꿈이 뭐야? 그거 하자 우리"라고 이야기했다던 마눌님의 힘이죠;;; 일단 설대 전자과라는 선생님의 타이틀이 지방 초등학교 학부모들에겐 절대적으로 빛이 나는게 있어서... 등쌀은 심하지 않다는군요. ㅎㅎ
설대 전자과를 나와서 삼성전자를 다니다가
지방 초등학교 교사를 한다고요?
초등교육이 그냥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이 아닌
다양한 소아 교육적인 전문성과
특별한 교육 훈련과
요구되는 자격이 아주 까다로운 것을 생각할 때,
거의 불가능한 일인 것 같지만,
완벽한 불가능은 아니라고 생각은 드네요.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믿어지지 않는 일입니다.
설사 믿어준다고 하더라도,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들에게
교사로서의 능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자신의 학벌을 자랑하고 다닌다는 것은
절대 바람직한 일이 아니네요.
현실적으로 믿어지지 않는 말이라는데,
반론이 못 나오는군요..
그냥 근거없는 감성팔이 였을 뿐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