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안 강촌으로 출장

1박 2일로 출장을 감

2021년 4월 8일 목요일 ~ 4월 9일 금요일 일정

고객사의 요청으로 1박2일 일정으로 목~금 출장을 가게 됐다.
서울 종각에 있는 고객사 팀원 두명과 함께 이동해서 일정을 채웠다.

강촌으로 가는 중 맛있는 곳이라고 해서 여기서 아침을 먹었다.

엘리시안 강촌에 도착한 후, 회의실에 물건들을 놓고 스키장까지 가봤다. 스키장은 겨울에만 오픈한다고 한다.

눈이 쌓이지 않아 산을 깎아놓은 듯한 모습일 뿐이다.

스키장 입구쪽에서 숙소방향으로 사진을 찍었다. 그날은 정말 날씨가 좋았다.

본관에는 카페가 있었다. 이곳에서 오전일정을 마치고 커피를 먹었다.
본래 GS건설에서는 리조트 사업을 할 계획이 없었다고 한다.
리조트 건설을 수주해서 착공중에 해당 업체가 부도가 나서 그대로 인수한 후 GS건설이 엘리시안 강촌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참 세상 모를 일이다.

오후 일정을 마치고 리조트 내에 있는 닭갈비 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닭갈비 가격은 1인당 13,000원 정도로, 밖에 나가서 먹는 닭갈비집과 가격적으로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와서 먹다보니 이곳 직원들도 애용하는 곳이라고 한다. 우리 외 두팀이 더 먹고 있었다.

놀랍게도 강원도는 5인이상 집합금지는 유지하지만, 코로나19조치에 따른 수도권과는 달리 10시 제한이 없어서 춘천까지 가서 2차를 가게 됐다.
부다페스트라는 곳인데, 이곳도 이곳 직원들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이라고 한다. 맥주집이었다.

아침은 리조트 내에 있는 식당에서 황태해장국을 먹었다.

오전 일정을 끝내고 직원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굉장히 잘 나온느 편이라고 한다. 딴데가서 먹기에는 어려우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한다.

점심까지 얻어먹은 후 금요일 오후에 철수를 했다. 이제 담주에는 판교로 가서 보고서와 보고자료를 만들어야 한다.힘들겠지만 좋은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