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째

2018년 2월 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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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 매일 팔굽혀펴기 50회, 스쿼트 50회, 플랭크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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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로 내 몸에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
단지 허리통증이 완화되는 것으로 만족해본다.

30일은 아무생각 없이 홈트레이닝에 전념하기로 한다.

몸변화는 2주 후부터 느껴질 것이라 예상한다. 꾸준히 해보자.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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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시간 : 20시 37분
종료시간 : 20시 57분
시작전 몸무게 : 80.05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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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저녁 먹고 운동 시작, 슬슬 자신감이 붙는다. 가장힘든건 역시 팔굽혀펴기고 나머진 할만하다. 오늘 스쿼트는 아령없이 맨몸으로 시도했다.

▲그날 검도 수련. 실력이 늘지 않는 것 같아 침울하다.

배를 만져보니 생각외로 골반쪽 부분에 근육이 조금 붙는 것 같다. 이게 코어 근육인가 보다.

먹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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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 구내식당
간식 : 맘모스빵 반절(!)
저녁 : 집에서 돼지고기 들어간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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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는 길은 정말 배고프다. 게다가 집에 가는 길에 시장을 건너서 가기 때문에 유혹을 이기기 힘들다. 나도 모르게 빵집에 들어가 뭐가 더 맛있을까 고민하다가, 2천원짜리 세일하는 맘모스 빵을 샀다.
아버지가 반절을 드시고 내가 반절을 먹었다. 다행히 먹으면서 입천장은 까지지 않았다.

수면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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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침시간: 01시 45분
기상시간: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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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강의 때문에 오늘도 늦게 자서 결국 늦잠을 자게 됐다. 마을버스타야할 걸 택시를 타고 범계역까지 갔다. 동영상강의는 어제 끝냈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 일찍 잘 수 있을 것 같다!

보상?

저번에 인터넷으로 구매한 등갈비는 2kg 이 아니라 500g 짜리 두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오늘쯤에 도착할 테고, 요리는 주말에나 가능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