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OMC 회의와 통화정책의 정상화(1)
목차
FOMC회의 중요성 / 금리인상횟수 전망 / 중립금리와 기준금리 / 금리인상의 억제요인 / 예상되는 美경기둔화 / 통화정책의 정상화 / 긴축 속도조절 문제 / 차별화되는 통화정책의 정상화 / 양호한 GDP성장률 요인 / Taper Tantrum(긴축발작) / 신흥국 긴축발작의 대책 / 한미금리 역전 확대 / 외국자금 유출이 제한적인 이유 / 국내증시 반응
〇FOMC회의 중요성
Global 유동성 공급의 핵심변수로서 FOMC(연방시장공개위원회) 회의는 늘 중요한 이벤트이다. 지난 2011년부터 FOMC 회의 이후 기자회견이 매 3개월마다 열리지만 내년 1월부터는 6주마다 매번 열린다. 중앙은행의 언어는 은밀하다.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기 위해 직설적이지 않고 에두른다. 이는 행간의 숨은 의미를 읽어 내려는 시장과 중앙은행의 보이지 않는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이유다. 美 FOMC 정례회의 이후 기자회견장에서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시장에 관행과는 달리 「긴축의 가속화」라는 직설적 화법을 구사한 메시지를 던진다. 파월의 짧고 분명한 메시지는 신흥국에는 부담스러운 청구서가 될 것이다. 美 통화정책이 Global 금리여건에 막대(莫大)한 영향을 미치므로 美연준(FED)의 결정이 신흥국 자산에도 상당한 여파를 줄 전망이다.
〇금리인상횟수 전망
FED는 3개월 만에 기준금리인상(0.25%)을 결정함에 따라 단기금리 지표인 FFR(연방기금금리, Federal Fund Rate) 유도목표가 1.50~1.75%→1.75~2.0%로 조정된다. 금융위기 이후 제로금리(0~0.25%) 시기를 접고 금리인상을 시작한 2015년 12월 이후 7번째이고 금년 들어 2번째 인상이다. FOMC 회의 직후 공개한 점도표(Dot Plot)에 따르면 FOMC 위원 15명 중 8명이 올해 4차례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하반기에 최소 2번 더 금리를 올려 긴축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미다. 이런 자신감의 표현은 물가상승률이 목표 2%에 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18년 금리인상은 지난 3월 제시한 3차례보다 1번 더 단행될 전망이다. 이번 6월 美 통화정책회의는 비둘기(통화완화)보다 매(통화긴축)파 성향이 강하게 부각된 점이 특징이다.
〇중립금리와 기준금리
중립금리는 경기과열이나 냉각 현상과는 무관한 금리수준을 말한다. 6/14일 연준(FED)의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 유지에도 불구하고 금리전망치가 상향된 것을 감안할 때 최종정책금리가 중립금리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시장의 평가가 존재한다. 연준위원들의 올해 금리전망치는 2.375%이고, 내년 전망치는 3.125%로 올라선 상태이다. 향후 금리인상 횟수 전망은 2018년 4회,
2019년 3회, 그리고 2020년 1회이다. 따라서 장기전망도 금리인상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연준위원들의 명목중립금리 전망치의 분포는 2.25~3.5%대이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점도표에선 12월 중립금리를 2.75→3%로 상향하고 있다. 금년은 이미 상반기 2차례 인상한바 있고, 하반기에도 2차례(9월, 12월) 추가인상할 계획이다. 참고로 FED의 당초 금리인상 경로는 Go Stop과 3•3•3전략이다. 여기서 3•3•3 전략은 3년간 매년 3차례 3%로 인상한다는 의미이다.
〇금리인상의 억제요인
우선적으로 FED는 중립금리 수준까지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고 나서 추후 경제지표 추이나 시장반응 등을 주시하며 추가 인상폭을 결정할 것으로 예측된다. FOMC회의 참여 연준위원들은 2018년 4Q 물가상승률이 2.1%(중간치)로, 목표치를 다소 상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한편 장기적으로
적정한 중립금리수준을 2.9%(중간치)로 예상하고 있어 최근 속도대로라면 2019년 중반 해당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금리상승 및 지속적인 달러강세 영향 등으로 아르헨티나, 터키 등 신흥국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태이고 고율의 관세부과 등 보호무역주의 Risk 상존 등도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가속을 억제하는 요인이다. 다만 국제유가 상승 등 물가상승세 지속, 낮은 실업률로 고용시장 Tightening, 2Q 이후 성장률 확대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FED의 금리전망치는 여전히 상방 Risk가 높다. 따라서 최종정책금리가 중립금리를 상회할 소지가 높고 중기적으로 금융위기 이후 통화정책 체제의 변화를 검토할 가능성도 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Posting은 본제하의 (2)에 이어집니다.
Upvote this for me please? https://steemit.com/christianity/@bible.com/verse-of-the-day-hebrews-4-16-n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