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는 무엇에 의해서 결정되나
주가결정요인
주식시장은 수요자와 공급자 수가 많으므로 완전경쟁시장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공급은 회사 자체적으로 발행한 주식의 양을 말하며, 수요는 회사 주식을 사려는 사람으로 이루어집니다.
코인가격은 물론 주가는 당연히 수요(매수)와 공급(매도)상의 균형에 의해 결정되지요. 초보자들은 주가를 결정하기 위한 많은 요소들 중 수요와 공급을 주로 확인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수급에 의존하며 매매하는 방식은 결코 좋지 않으며 어느 정도의 경험을 쌓은 후
경영자의 자질, 주주현황, R&D투자, 기술인력 구성, 노사관계 등의 질적 요인도 함께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가는 무엇에 의해 결정되는가를 기업실적과 경제상황, 그리고 수급과 시장상황, 투자심리에 대해 간략히 살펴봅니다.
1. 기업실적(수익성)
주가는 기본적으로 경영 성과나 영업전망 등 기업 가치에 의해 결정되며, 결국 주가는 투자회사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예측결과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시장의 강약을 떠나서 기업의 절대적인 호재는 수익성의 척도가 되는 실적호전입니다.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대부분의 주가는 실적과의 관계에서 실적전망과 관련하여 항상 선행하여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주가를 결정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인 기업의 실적이 전분기나 전년대비 급증하거나
시장기대치(증권사 Consensus)를 뛰어 넘는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내게 되면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고
반대일 경우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주가가 이를 미리 반영하기 때문에 실적 공표할 경우 실적 추정이 잘못되었을 경우 주가는 예상과 달리 하락 또는 상승합니다.
계절적인 요인 등에 의한 실적변동은 주가변동이 일시적입니다. 그러나 실적변동이 구조적인 요인이라면 주가의 상승 또는 하락은 지속할 수 있습니다.
기업 실적은 공시를 통해 매 분기별로 대중에게 공표됩니다.
2. 경제(경기)상황
주가에 가장 포괄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GDP성장률, 금리, 환율, 유가 등의 거시경제지표입니다.
즉 경기 동향, 경제정책 등 기업외적 요인에도 주가는 크게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거시경제지표가 주식시장의 대세상승이나 하락의 커다란 흐름을 형성하고 있으며,
경제 상황에 따라서 시장의 중기적인 방향성도 큰 영향을 받고, 국면별(경기는 4국면으로 분류함)로 부각되는 업종도 다릅니다.
경기 상황 즉 경기 순환에 따라 유력(주도) 업종과 종목은 무엇인가도 살펴야 합니다.

3. 시장상황과 수급상황
시장이 상승, 하락, 또는 횡보인가의 상황도 분석해야 합니다. 특별한 호재나 악재가 없는 회사는 보통 횡보합니다. 즉 크게 오르거나 내리지 않습니다. 거래량도 한산합니다.
경제 상황 즉 거시경제 환경이나 기업의 실적이 주가의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
실제 매매를 해 보면 주가의 단기적인 움직임은 수급에 의해 큰 영향을 받습니다.
-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 재료는 회사의 주가측면에서 플러스 요인이 되는 호재(좋은 소식)와 마이너스 요인이 되는 악재(나쁜 소식)가 있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주식시장에 떠도는 소문이나 TV등의 매체로 나오는 뉴스에 의해 주가가 오르내린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주가의 변동 즉 오르내림이 차트에 다양한 형태로 표현됩니다. 대표적 지표인 이격도(Disparity)는 너무 빨리 오르고 내린 것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차트를 보면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것이 실제와는 달리 크게 또는 작게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구간에서의 확대나 축소로 인한 착시현상이지요.
큰 폭으로 움직인 주식과 작은 폭으로 움직인 주식의 분석기간을 확대 또는 축소해서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주식의 매매 즉 매수와 매도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정보는 증권사 객장의 풍문과 신문(정보지 포함)이나 TV뉴스, 인터넷, 경제전문TV채널 등에서 얻습니다.
매수주체가 누군지에 따라 주가도 큰 영향을 받는 데, 국내의 기관투자자나 외국인투자자의 경우 자금운용의 규모가 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주가에 미치는 영향도 그만큼 큽니다.
따라서 업종별, 기업별로 기관별 매매동향을 상시 체크해야 합니다.
증자나 감자는 회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데 그 결과가 회사 이익에 도움이 안 될 거라고 예상되면 악재로 작용합니다.
주주우선정책은 공급물량의 감소효과(이익소각, 자사주 매입소각 등)가 발생해 주당가치가 높아지게 되는 대표적인 기업정책입니다.
수요측면에서 보면 일반적으로 정부의 정책변화(금리인하, 부동상정책 강화 등)에 따라 시중자금 사정이 달라지며 주가에 큰 영향을 줍니다.
4. 투자심리
투자심리의 변화는 과잉반응현상 등으로 이어지기도 하며 기술적 분석가들은 심리에 의해 주가가 결정된다고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주가의 단기적 등락은 투자주체들의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5. 복잡한 주가 결정요인
예측과는 반대로 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하락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자주 나타나며, 무엇보다도 주가의 결정요인이 너무 많고 또한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기업의 미래가치와 정부의 정책 변화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등 각종 변수가 상호작용을 하여 주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복잡한 현실의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철저한 대응을 하는 것만이 살길입니다.
성공투자 하세요. 감사합니다.

주식으로 돈벌기
쉬우면서도 어렵지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주가의 결정요인은 다양하니.. 그래서더욱 예측이 힘들더라구요 ㅎㅎ
주식시장은 변화무쌍하지요. 대응이 예측보다 중요한 곳이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거래량입니다. 거래량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거래량은 주가의 척도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팔로우할게요
마지막 문구가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가슴에 담아야할 명언인듯하네요. 철저한 대응만이 살길이다.
댓글 감사합니다. 팔로우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