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경기부양 정책과 금리인하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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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사태가 美中무역전쟁에 이어 중국 포함 세계경제에 또 한 번의 큰 충격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관련 대응책으로 중국은 사실상 금리인하 카드를 꺼내든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세계교역 부진예상

WTO(세계무역기구)는 향후 수개월간 Global 보건문제 즉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19로 인해 세계무역 규모 부진의 심화(위축)를 예상한다. 최근에 상품무역지수는 95.5로 지난해(2019년) 11월의 96.6에 비해 하락한다. 해당 지수가 100 미만일 경우 상품무역의 중기추세를 하회한 것임을 시사(示唆)한다.

  • 중기대출 금리인하

코로나19 확산사태가 美中무역전쟁에 이어 중국 및 세계경제에 충격을 안길 불확실성 요인으로 등장한다. 이럼에 따라 중앙은행인 中인민은행이 올해 2월 17일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관련 금리를 기존의 3.25%

에서 3.15%로 0.10% 내리면서 사실상 정책자금 금리를 전격적으로 인하한다. 이는 시중은행 자금공급이 2천억 위안(34조원)에 상당하는 규모다. 이에 중장기 대출금리가 떨어질 거로 예상한다. 일각에선 대상을 축소한 예금준비율 인

하가 2월 말(末)에 시행될 것으로 관측한다. 참고로 MLF 금리는 내릴 경우 시중은행들은 더 낮은 금융비용으로 자금조달이 가능해져 고객들에게 그만큼 싼 금리로 자금제공이 가능하다. 특히 MLF 금리는 인민은행이 작년 8월부터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맡긴 대출우대금리(LPR)와 직접적으로 연동한다.

  • 우대대출 금리인하

中인민은행이 신종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모든 금융기관의 일반대출 업무기준이며 매월 20일 발표되는 은행대출 금리지표인 우대대출금리(LPR)를 인하한다(2월 20일). 이는 기업자금 조달 비용을 낮춰 경제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1년 물 LPR은 전월 4.15%에서 4.05%로, 5년 물 LPR은 전월 4.80%

에서 4.75%로 인하한다. LPR 변동은 기준(정책)금리만큼이나 中국내 모든 경제주체(기업 등)에게 즉각적으로 영향을 준다. 이보다 앞서 인민은행은 美中무역전쟁의 여파로 경기둔화 우려가 고조되자 작년 11월 MLF 금리를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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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린바 있다. 이는 2016년 4월 이후 3년여 만에 처음이다. 한편 중국의 국내 26개 은행이 코로나 NCD(양도성예금)를 발행하여 170억 위안(2.8조원)을 조달한다. 이는 일반적인 형태보다 금리가 낮아 대출기업은 차입비용 축소가 가능하다. 발행은행은 中건설은행 등 대형 국영은행 이외에 중소형은행도 포함됨.

  • 中성장률 전망하향

조치가 나온 배경은 신종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2003년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이상의 큰 충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에서 나온 것이다. 우한폐렴 이전까지만 해도 전문가들은 올해 中경제성장률이 6%수준을 무난히 달성할 것

으로 예상한바 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 부연(敷衍)하면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올해 中성장률을 5.2%로 전망한다. 한편 UBS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각각 5.4%와 5.3%를 제시한다. 내년(2021년)은 中

공산당의 창당 100주년인 해다. 따라서 올해 경기를 떠받쳐 5.6%가량의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을 반드시 달성할 목적으로 中정부가 추가 금리 및 지급준비율의 인하, 재정적자비율 확대, 대규모 Infra 투자 등 통화와 재정 양대 부문에서 비교적 강력한 부양정책을 지속적으로 펼 가능성이 큰 거로 관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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