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형 급등

본격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경우에는 짧은 조정과 큰 폭의 급등을 수차례 반복하면서 대부분 큰 시세를 냅니다.

제반 이평선이 주가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거래량과 함께 면밀히 관찰하고 분석한 후 매매를 해야 할 것입니다.

추세적으로 상승할 경우에는 20일 이평선이 강력한 지지역할을 하는 것이 통상입니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매수할 때도 일정한 기간을 두고 분할 매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위 그림설명

위 그림에서 B점에서 C점까지 급락하지만 A지점에서 D지점까지 반등 한번 주지 못하고 거래량 소강국면이 한동안 진행되면서 점진적으로 하락합니다.

D점에서 약한 기술적 반등을 E점까지 주고 난 후 가격 조정(EF)과 기간조정(FG)을 합니다.

이전의 저점 가격대인 D지점에서 일정한 기간(FG) 지지를 받다가 G점에서 거래량이 늘기 시작하면서 점진적으로 상승하다가 어느 시점에서 H점까지 급등하는 형국입니다.

2. 매수지점 포착

1차 바닥인 D점에서 거래량이 약간 늘면서 미약한 기술적 반등(E점)을 합니다.

D지점에서 G지점까지는 통상적으로 생명선인 이동평균 5일선이 세력선인 이동평균 20일선을 넘어서면서 세력선을 수평으로 눕게 만듭니다.

따라서 최소한 1개월 이상 조정을 합니다. 그림에서 지지선인 KM라인을 이동평균 20일선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입니다.

특히 FG구간에서는 거래량 소강국면으로 들어서면서 일정한 기간 조정을 합니다. 2차 바닥인 FG구간이 이동평균 20일선의 지지(KM라인)를 받게 되는데 이 구간이 1차 매수지점입니다.

점진적 상승구간(GH구간의 초반)에서는 매물이 많이 나오지 않고 거래량이 줄면서 주가는 하향하고 있는 이동평균 60일선에 도전하고 조만간 거래량이 점점 늘면서 이동평균 60일선에 안착합니다.

1차 매수 지점(FG구간)에서 매수찬스를 놓친 분은 G지점에서 거래량이 늘면서 상승하는 초반에 2차로 매수하는 자리입니다. 이 지점에서 보조지표 Stochastic은 과매수 권역인 80이상을 가리킵니다.

이 시점에 장세의 흐름과 기업 내용, 거래량 동향 등을 다시 파악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과매수라면 매도해야 하지만 그와는 달리 어느 순간에 급등주의 시작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지점도 된다는 것입니다.

즉 1차로 급상승하는 지점입니다. 이런 경우에 Stochastic은 길게는 한 달 이상까지 과매수 권역인 80이상을 유지합니다.

3. 매도지점 포착

A지점에서 매도하면 더없이 좋지만 매도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본인만의 원칙이 정립된 분은 A지점이 매도점이라고 판단하실 수 있을 겁니다.

B지점에서는 제반 이평선이 밀집하고 있으며 거래량을 대량으로 수반하며 주가가 급락하면서 제반 이평선을 하향이탈 합니다. 무조건 전량 매도 자리입니다.

아직 바닥이 확인 안 된 C지점에서 성급한 매수를 하면 상당한 기간 동안 주가하락으로 마음고생을 하게 됩니다.

C지점도 본인이 오를 거라고 생각한 것과 반대로 움직일 경우 무조건 매도할 자리입니다.

E지점은 기술적 반등의 고점으로 단기매도 자리입니다.

H지점에서는 보조지표 Stochastic은 과매수 권역인 80이상을 가리키지만 2차, 3차 상승이 보장되지 못한다는 점과 제반 이평선이 정배열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즉 급등락이 심하여 제반 이평선의 배열이 일정하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매수매도 판단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1차 상승의 꼭지인 H지점에서는 다 털고 가격조정을 줄 경우에 저가에 재매수하기 위하여 관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조지표인 볼린저 밴드와 이격도를 보면 매도시점 파악이 더 쉬울 것입니다.

매도는 거래량을 크게 늘리면서 긴 장대 음봉을 만드는 가격대에서 신속히 합니다. 분할이냐 전량매도냐는 종목이나 장세의 흐름을 분석하여 판단합니다.

---

성공투자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