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금 이동과 달러 인덱스의 하락 배경 그리고 가상화폐에 대한 나의 생각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7 years ago (edited)

가상화폐에 대한 나의 생각과 달러 인덱스의 하락 배경

1. 가상화폐에 대한 나의 생각

가상화폐 채굴을 위한 주요 부품인 그래픽카드 가격이 6월을 고비로 7월로 접어들면서 완만한 하락세로 바뀌면서 최근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널뛰기를 하다 보니 투자냐 투기냐 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지만 모든 자산시장에서는 불확실성이 생기면 급등락하게 마련입니다.

비트코인이 화폐로서 소비자의 편리를 위한 결제기능을 수행한다는 측면은 생산적인 활동으로 보아야 합니다. 꼭 물건을 만드는 것만이 생산적인 것은 아닌 것입니다.

가상화폐 시장의 잠재력이 충분한 만큼, 중장기적으로 미래 가치를 염두에 둔 분산 투자는 우리 모두에게 바람직한 것일 수 있습니다.

20세기 말경 인터넷이 우리를 얼마나 흥분시켰습니까.

인공지능 등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핵심기술 즉 일종의 공개된 거래 장부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여타국가에 비해 우리나라가 선두에 서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비트코인이 완전히 제도화되는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2. 달러 인덱스의 하락과 미국 FOMC의 금리동결 배경


위의 원달러환율챠트는 일봉입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오늘 새벽에 주요 6개국 통화(유로, 엔,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네, 스위스 프랑)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USDX 또는 DXY)

연준 정책성명서 발표 이후 94대를 붕괴하여 전일대비 0.6% 하락한 93.50을 기록하며 달러 약세국면 지속함. 즉 상대적으로 원화가치가 계속 올라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2016년 6월 이후 최저수준이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달러 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달러 대비 유로화와 엔화는 상승함.

FRB(연방 준비 위원회)는 경기안정을 비롯한 인플레 안정과 고용창출을 책무로 하고 있으며 현재 실업률은 4%대로 완전고용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경기는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으며 물가의 중장기적 목표는 2%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년 2월부터 6월까지 물가는 1.5%∼1.7% 수준에 있으며 출구전략 근거가 미흡합니다. 즉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보다 미약하기 때문에 출구전략 지연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9월보다는 12월경에 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오늘 FRB는 정책금리를 현행 1∼1.25%로 동결하였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자산규모를 축소할 것을 시사하는 내용을 밝혔습니다. 즉 비교적 이른시기에 한다고 말했기때문에 이르면 9월에는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미국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내리고 미국 이외 국가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국 2017. 2/4분기 GDP성장률 속보치 발표(7/28. 밤10시, 한국시간)할 예정인데 예측기관 예상치가 당초 2.6%∼4.3%에서 1.9%∼2.4%로 큰 폭으로 하향되고 있습니다.

금일 오전에 한국은행은 2/4분기 GDP(국내 총생산)성장률 속보치가 전기 대비 0.6% 플러스(+)성장한 것으로 발표하였습니다(참고로 2017. 1.4 분기 GDP 1.1% 성장).

미국 경제가 호황일 때는 달러가 강세를 띠는데 이럴 경우 원자재 가격은 약세를 띠는 경향이 있습니다. 원자재 대표주자인 원유가가 상승하고 있으니 달러는 약세를 하고 있는 겁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외국인이 7월 들어서 하루 수천억씩 자주 팔고 있는 것도 금리나 환율과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파는 외국인이 유럽계인지 즉 소피아부인 케리 자금인지 나중에 확인해보세요.

오늘 원화환율도 달러당 1,110원까지 하락하였지요. 원화강세로 마감하였습니다. 원화가 강세이면 수입업체에는 유리하고 수출업체에는 불리합니다. 그리고 외화부채가 많은 기업은 유리합니다.

이렇게 달러 인덱스의 변동은 원화환율, 주식시장, 국제원자재시장에 영향을 줍니다.

3. 국제자금이동(캐리자금)

국내로 2016년 8월 이후 유입된 외국계 자금을 포함하여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국제자금이동은 캐리자금 성격을 띠고 움직이고 있으며

이들 자금은 금리와 환차익을 노립니다. 즉 자기 국가에 비해 금리나 환율이높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1차 QE(Quantitative easing : 양적완화, 2008. 11. 25일 시작)이후 달러캐리자금, 유럽위기 이후 유로케리자금이 지속적으로 국내로 유입되었습니다. 최근 유럽계 캐리자금은 유럽으로 환류하는 추세입니다.

일본은 아베노믹스 이후 무제한 금융완화정책을 추진했으나 엔캐리 자금을 한국에 유입하지않았습니다.

최근에 지난 달까지만해도 외국자금이 우리나라에 꽤 들어 왔지만 대만이 더 많이 유입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우리나라도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지분율이 40%가량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서 금리정책을 시의적절하게 잘 해야 할 것입니다. 외국자금 이탈을 막아야 하니까요.


감사합니다. 성공투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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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내에서도 이제 슬슬 규제가 들어가야할텐데 말입니다.. 좋은포스팅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팔로우할게요

개수를 늘릴 생각을 해야하는데 이게 참 쉽지 않습니다.

고점매도저점매수 전략이면 좋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Definitely worth an upvote and a resteem :]

Thank you !

You can take me, but you cannot take my bunghole.... For I have no bunghole....

우리나라도 빨리 제도화해서 수면위로 띄웠으면 좋겠네요 ㅎㅎ 글 잘봤습니다 : )

일본처럼 법제화해서 양성화하는게 바람직한 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해요 많은 도움이 되네요 ^^

감사합니다.

핫머니의 이동을 경계해야겠죠..

그렇죠. 단기 투기성자금은 바람직하지 않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pys
오늘도 잘 봤습니다, 한국은행의 대처가 궁금해지네요.

금리인상해도 4/4분기나 내년초쯤 하겠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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