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건 비싼 값을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in #kr6 years ago

'비싼 건 비싼 값을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사업을 하며 전국 8도 70여 곳에서 쌀을 가져와
직접 밥을 해 먹어보며 좋은 쌀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소비자는 누구보다 냉정합니다.

품질 좋은 쌀은 매년 없어서 못 팔고 있으며
품질이 떨어지는 쌀은 할인을 해도 팔리질 않아

다음 연도 햅쌀이 나올 때까지 재고가 남아돕니다.

'쌀값이 떨어지면 정부가 쌀 수매량을 늘려 가격을 끌어올려 주고, 일정 가격에 미치지 못하면 직불금을 줘 차액을 보전해주는 마당에 어떤 농가가 쌀농사를 포기하겠느냐는 말이 나온다.'
대체 왜 이러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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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이 참 중요한 것인데
이것을 강제적인 방법으로 혹은 보조금으로 이어나가는 것은 또다는 부작용을 낳는거죠.
예전에는 옳은 방법이었을지 몰라도 지금은 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심각히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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