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30일 - 몽마르뜨 공원 나들이

오늘은 첫째, 둘째와 함께 몽마르뜨 공원 나들이를 다녀왔다.

날씨는 추웠지만, 함께 연을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는 피곤한지 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 8시에 곯아떨어졌다 ㅎㅎ

간만에 푹...자라.

잠을 푹 자고 내일 또 에너자이저가 될 둘째가 분명하다.

첫째는 영어 숙제가 한참이다.

나때는...초등학교 시절에 놀았던 기억 뿐인데 요즘 아이들은 불쌍하다.

저렇게 공부한다고 20살이 되는 시점에 나의 20살 시절보다 더 많은 걸 머리에 담고 있을 것 같지도 않은 데 말이다.

어쩌면 참 비효율적이란 생각이 들지만 어찌하리...

엄마의 불안감을 내가 잠재울 방법이 마땅치 않으니 그저 두고 볼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