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채권금리 인상/인하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상이입니다.

오늘은 채권금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채권시장은 주식시장보다 더 규모가 큽니다.

예를들어 2008년 전 세계 주식시장은 34조달러인데 채권시장은 83조달러입니다.

2010년 한국 주식시장은 1,410조원이고 채권시장은 6,242조원으로 약 4재정도 규모가 큽니다.

전 세계  큰 자금들은 대부분 가장 안전한 채권시장에서 확정된 수익을 보면서 그 중 일부인 자금을 주식이나 원자재 등에 투자를 합니다. 주식 및 원자재는 변동성이 커서 위험률이 높습니다. 여기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채권시장에서 얻은 수익으로 손해를 최소화합니다. 물론 자국 시장에서 수익을 좋다면 신흥국으로 이동을 하지 않지만 대부분 수익률이 좋은 신흥경제국으로 자본이 이동하여 투자를 합니다.

또한 채권시장은 시중금리를 결정합니다. 채권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면 기준금리도 시차를 두고 따라서 인상이 됩니다. 즉, 채권금리를 보면 기준금리의 인상/인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서로 시차를 두면서 상호반을 하면서 수렴하게 됩니다.

다시말해서 정부와 회사는 돈을 빌리기 위해서 채권을 발행하는데 경기변동에 따라 금리를 결정합니다. 경기가 좋을 때는 낮은 금리로 경기가 나쁘면 높은 금리로 결정하여 돈을 빌립니다. 금리가 오른다면 채권가격은 떨어지고 사람들은 은행예금보다 채권투자로 몰리게 됩니다. 그 후 채권수유가 많아지면 채권투자의 메리트는 떨어지고 다시 채권가격은 오르고 채권금리는 떨어집니다. 

간단한 예를 들면...

1. 경기가 침체할 때 저금리 상태가 지속되면 큰돈들이 먼저 원자재 등을 매수합니다.

2. 경기가 회복하면서 주식 및 부동산을 매수합니다.

3. 경기가 고점을 찍을 때면 시중의 유동성이 많아 자산 가격이 계속 상승을 합니다. 또한 금리도 지속적으로 상승을 합니다.  이때 주식, 부동산, 원자재 등을 매도하여 수익을 실현합니다. 그리고 고금리 채권을 매수합니다.

4. 경기가 하락할 시 큰돈들은 채권을 매도하여 수익을 실현합니다.

5. 경기가 침체시에는 현금을 안전자산(달러, 국채, 금 등)에 묻어둡니다. 싼값에 석유, 구리 등 원자재를 매수합니다.  이때부터 다시 경기 사이클이 반복됩니다.

정리하자면...

'미국 국채  수유가 늘어 국채가격이 오르고 국책금리가 떨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 큰 자금들은 주식 등 위험자산에서 빠져나와 채권시장으로 몰립니다. 이는 경제가 위험시기에 다가온다는 신호입니다.

경제위기가 올 때는 가산금리가 먼저 오르기 시작합니다.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더 높은데 경기가 침제기에는 은행이나 기업들이 단지자금을 빌리지 못해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보다 더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국채금리(3년물)와 회사채금리(3년물)의 격차가 벌어지면 경제위기의 신호입니다. 그리고 국채금리와 리보금리의 격차가 커지면 세계경제에 위기가 다가오는 걸로 보아야합니다. 여기서 3년물 국채금리는 장기금리의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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