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 Sigmund Freud) 명언 2
7.
볼 수 있는 두 눈과,
들을 수 있는 두 귀를 가진 자라면 누구나 다,
세상에서 비밀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확신하게 되리라.
설령 비밀을 지닌 입술이,
제아무리 꾹 다물고 침묵하고자 해도,
비밀을 드러내고 싶은 충동이,
그의 손가락들을 통해서 재잘거리기 시작한다.
철통같이 지키려던 비밀이,
신체의 모든 땀구멍에서
(마치 땀방울이 솟아나듯,)
질금질금 새어나오기 시작한다.
― Sigmund Freud, Introductory Lectures on Psychoanalysis
(그러니 비밀 너무 좋아하지 마셔유우~~~~들! 저두 그럴께유~~우~)
8.
어른으로 정신적인 성숙과정을 거치면서,
아이들은 어느 덧 자신도 모르게,
“종교는 유년기 노이로제(신경질환)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인격적으로) 성숙해진 사람은,
인류가 이 ‘종교라는 노이로제’를
(언젠가는) 극복하게 되리라고 낙천적으로 기대한다.
그것은
어리석었던 아이들이,
차츰 현명한 어른으로 성장해가면서,
결국엔 , (앓던 이와도 같은) ‘종교노이로제’를
시원하게 극복하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노이로제(Neurose): 불안·과로·갈등·억압 등의 감정 체험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신체적 병증《신경증·히스테리 따위》
― Sigmund Freud, The Future of an Illusion 환상의 미래-
9.
(서구의) 종교적 교리들(Religious doctrines)은,
모두가 환상(幻想 illusions)에 불과하다.
이런 근거 없는 독단론들은, 예외 없이,
(그 독단론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반대증거의 효력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세상 어느 누구도,
그 날조된 종교 교리들을
사실이라고 신봉하도록 강요당할 수 없으며
강요당해서도 안 된다.
― Sigmund Freud, The Future of an Illusion -
(이 말에 동의할 수 없는 신앙인들은 괜히 열받지 마시고,
이런 생각을 가진 사상가도 있구나.....하시며 ㅉ ㅉ ㅉ 하시며... 너그럽게 수용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