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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팀형 귀족의 탄생 (토지공개념과 스팀공개념)

in #kr6 years ago (edited)

멋진 글입니다.
멀린님의 글을 읽고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매해 '새로 허공에서 발행되는 스팀' 은 본래 자연에서 제공된 토지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즉, 누군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며, 공적자산이며 희소성이 있죠.
다만 파워를 많이 가진 사람들은 얼마만큼을 먼저 점유할지 '우선권'만 있는 것이지, 그것은 애초의 그들의 소유자산이 아닙니다. 그들이 최대로 가져가면 다른 기여자들의 몫까지 가져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 측면에서 토지 공개념과 스팀 공개념이 흡사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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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자 마자 법정화폐를 대체했으면 모를까.. 어쨌든 기존화폐와 연동되어 있으니.. 기존 자본주의 규제의 연장선에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토지 공개념도 그렇게 출발했으니 스팀도 공적개념을 고민해 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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