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 하나머티리얼즈 -- 박스매매 이론으로 보자면,,,,,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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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이론에 대한 간략한 설명

상승하는 주식은 새로운 박스를 계속 만들면서 움직인다. 그래픽으로 주가 궤적을 단순화하면 이렇다.주가는 저항이나 지지선을 넘어서면 상당기간 가격 폭을 두고 진동한다. 이를 다비스는 박스라고 했다. 아래 그림은 상승하는 주식의 박스를 의미한다. 하락하는 주식도 마찬가지다. 하락하다가 어느 선에서 진동을 하다가 다시 하락한다. 다시 진동을 하다가 다시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한번에 쭈욱 빠져서 도산되는 주식이 있는가? 한번에 숨도 안 쉬고 올라서 하늘을 뚫는 주식을 봤는가?

상승하는 주식이 박스를 만드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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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하는 주식이 나로호 우주로켓처럼 한번에 치솟아 대기권 밖으로 날라가 버리듯 움직이지는 않는다. 일 단계 상승 후 상위 박스에서 한참 움직이다가 다시 그 위에 상위 박스를 만든다. 그 박스권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손바뀜도 있어야 하며 동시에 새로운 재료의 출현이나 시장상황 등을 통해 상위 박스권으로 도약할 동력을 충전해야 할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니콜라스 다비스의 매매원칙에서 중요한 것은 가장 위에 박스를 중요시한다. 즉 박스가 그려지는 시점에 그 박스가 어디에 위치해 있느냐를 보는 것이다. 이런 원칙을 시킨다면 조정 받는 종목은 자연스럽게 제외가 된다. 다비스는 자연스럽게 추세가 서 있는 강한 종목을 매매 타겟으로 삼는다. 상승하는 주식은 계속 상승하려는 욕구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리고 상승하던 주식이 하락하면서 하위 박스를 만들면 주가가 싸졌다고 진입하지 않는다. 보유하고 있다면 맨 위에 박스 하단에서 청산이다.

하위 박스권에서는 진입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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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실전 매매에서 중요한 점은 트레일링 스탑을 걸면서 상승하는 주식을 쫓아가야 하는데 이 때 스탑 가격의 설정을 과연 어디에 둬야 하는지 문제 이다.

기존 박스권을 탈출하면서 새로운 상위 박스를 그릴 때는 스탑 기격을 기존의 가격에 그대로 둬야 한다. 그러다가 새로운 박스권 상단과 하단이 정해지면 그 때 청산 (예정) 가격은 새로운 박스의 하단이 되어야 마땅하다. 이 때 새로운 박스의 하단과 바로 이전 박스의 상단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새로운 박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과연 어디가 상단이며 하단인지를 초미의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하며, 새로운 박스권이 형성되면 그 박스권을 깨고 주가가 내려서지 않는 한 보유가 원칙이다.

다비스의 박스권 매매 기법은 낡고 낡았지만 주가는 여전히 박스를 만들고 그 박스를 뛰쳐 나간다, 위로든 아래로든... 그래서 아직도 그 유용성이 빛을 바래지 않고 있다.

다비스에게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은 박스권을 탈출하는 주식에 대한 관심이다. 왜 갑자기 대량 거래를 수반하면서 박스를 탈출하는가?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내부 정보를 모르기 때문에 주가와 거래량을 보면서 그 안에 숨어 있는 '무엇'을 짐작할 뿐이다. 흘러 다니는 루머와 정보에 목을 빼고 매매할 경우 덫에 걸리기 쉽다. 기계적 원칙을 적용하면서 감정을 제어하는 편이 오히려 속 편하다. 박스권을 탈출하는 주가는 '내 안에 무엇이 있는데 나를 좀 봐줘요' 라고 당신에게 손짓을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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