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대한 고민
2021.11.1
글쓰기에 대한 고민
아침에 일어나서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생각은 의식의 흐름을 따라서 이런저런 갈래길로 갈라집니다. 글을 적는 것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어떻게 글을 적을까 어떤식으로 글을 적으면 더 잘 쓸 수가 있을까? 소재에 대해서도 생각을 합니다. 무엇을 적을까? 나는 그동안 어떤것에 관심이 있었지? 어떤 이야기를 하면 좋을까? 그러다가 글을 적는 도구에 대해서도 알아보게 됩니다. 이런 저런 툴들이 있구나, 이런 것들을 활용하면 글 쓰는 것이 더 재미있겠구나. 이런 것들을 글쓰는 것을 더 효과적으로 도와주고 더 집중력 있게 글을 쓸 수 있게 해주는 구나, 그리고 글을 쓴다면 책을 쓰는 것은 어떨까?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니 마음은 이미 작가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테스트를 해봅니다. 글쓰기 어플을 다운받아서 실제로 사용해보았습니다. 온라인에서 글을 쓰려면 웹브라우져를 실행시키고 여기서 글을 쓰면서 복잡한 인터페이스와 함께 떠있는 글쓰기 창에서 글을 쓰게 됩니다. 주의는 자연히 산만해지고 글에 집중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글쓰는 것을 돕는 것을 주목적으로 만들어진 어플들은 글쓰기에 집중하기 쉽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한가지 프로그램을 실험중입니다. 놀랍게도 글쓰는 것이 확실하게 편안하다는 인상을 받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분량도 자연스럽게 늘어나네요. 기능을 익히는 데는 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안정감 있는 상태에서 글을 쓸 수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그동안 글을 많이 쓰지 않았습니다. 일상이 바쁘고 힘들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겠지요. 하지만 무엇을 써야할지 어떻게 써야할지 잘 몰랐기 때문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동안 많은 경험을 하고 많은 생각들을 합니다. 이런 생각들을 잘 정돈하고 일상을 계획하고 정비하는데 글쓰기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시작해봐야겠습니다. 글을 쓰고 생각을 하고 계획을 하고 반성을 하는 루틴은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글쓰기가 나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매일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가기위해 글쓰기를 잘 활용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도구들도 함께 잘 써봐야겠습니다. 2021년 11월의 첫날에 한달을 여는 글을 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