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게이츠의 암호화폐 회의론이 걱정되는 분들을 위한 차트

in #kr6 years ago

암호화폐 시장은 힘겨운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코인마켓캡의 자료에 따르면,지난 1월 시가총액 8,200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4,300억 달러 수준으로 급락했습니다. 반면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와 S&P 500 지수는 비록 상당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연초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억만장자 듀엣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는 지난 며칠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회의론을 펼쳐왔고, 게이츠는 할 수 있다면 비트코인에 매도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또 한 편으로 이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는 1994년 당시 "앞으로 10년 동안은 인터넷이 상업적 잠재력이 별로 없다고 본다."라고 주장한 적도 있습니다.

많은 매혹적이지 않은 암호 애호가들과 함께 많은 흔들림없는 암호화폐 애호가들은 오래전부터 암호화폐의 잠재력, 그리고 이를 둘러싼 무지를 인터넷 태동기에 비유해 왔습니다.

즉, 이들에게는 이제 막 골드 러시가 시작된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맥칸은 최근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이 현재 원대한 발걸음 중 어디에 와 있는지 차트를 통해 보여줍니다.

"암호화폐와 인터넷의 성장을 비교해 보는데는 차트만큼 좋은 것도 없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뻗어나갈 길이 얼마나 창창한 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맥캔은 암호화폐가 인터넷의 성장과 비슷한 궤적을 따라갈 것이라고 할 때, 현재 인터넷의 1994년 수준에 있다고 말합니다.

위 차트에서 인터넷의 1991-1995년 시절을 확대해 2014-2017년의 암호화폐 시장과 와 비교해 보면 아주 비슷한 과정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기 시절 인터넷 관련 업체들이 벤처 캐피털을 통해 조달한 자금 규모와 암호화폐 관련 업체들이 ICO를 통해 조달한 자금 규모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에도 암호화폐, 토큰 및 DApps 사용자의 수가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지만, 인터넷의 성장과 궤적을 비교해 보면, 1994년 수준에 불과합니다."

"암호화폐를 새로운 자산 군으로 간주한다면, 굳이 인터넷과 비교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암호화폐를 분산형 인터넷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본다면, 사용자 및 DApps의 성장은 인터넷의 사용자 및 웹사이트 성장의 성장에 필적할 것입니다."

Sort:  

윙클보스형제가 빌게이츠 발언에 친절하게 매도하는 방법을 설명해줬다하죠.. ㅎㅎ 기다리는자에게 복이있나니 ㅜ 무작정 기다려봅니다..

640kb 면 모든게 충분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졌던 사람이죠 그러다가 세상이 바뀌고 99년도에는 아예 다른 생각을 했었고... 어쩌면 세계의 대가들은 잘못생각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농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프의 추세는 인터넷의 발전과 매우 유사한 걸 보니 암호화폐의 전망도 그리 어둡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리스팀 하고 가요!

기울기가 꺽이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군요. 너무 늦지도 않은, 그리고 너무 이르지도 않은 딱 좋은 타이밍에 지켜보기 시작한 거라고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가.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인터넷이 지금의 암호화폐와 비슷한 시기였을 때 버핏이 뭐라고 얘기했는지가 궁금해지네요
빌 게이츠도 마찬가지고요 ㅎㅎ

그날이 오기를

감사합니다

오호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지금의 블록체인은 인터넷 시대의 초창기라고 생각 됩니다.

어마무시한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는가운데
과연 얼마나 성장하여 군림할지...

ㅋㅋ

잘 보고 갑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5
JST 0.028
BTC 56716.01
ETH 2322.02
USDT 1.00
SBD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