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암호화폐 그리고 전기자동차 - 2021년을 달군 초대형 승자

in #kr5 years ago

이번 주 추수감사절에는 기술주, 전기자동차, 암호화폐 관련주의 맹렬한 상승 랠리가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커 보인다.​

대화의 주제가 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의 가치가 S&P 500의 거의 절반 수준으로 올라왔으며 계속 상승 중이고, 초대형 기술주가 S&P 500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분의 1이나 되었다. 엔비디아와 로블록스의 경우, 지난해 추수감사절 전후로 해서 밸류에이션 급등을 이유로 매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이를 일축하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나고 있는 다른 어떤 기술주보다 두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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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추수감사절 이후 가장 핫한 종목과 테마는 다음과 같다.

뜨거운 반도체

반도체 제조회사 엔비디아(NVDA)는 반도체 수요 호황과 메타버스 진출 소식으로 주가가 148%나 급등하면서 나스닥 100 지수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가 148%나 급등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와 어드벤스 마이크로 디바이스(AMD)는 각각 약 80%씩 상승해, 초대형 기술주 중 다수를 앞질렀다.

전기자동차 회사들의 급등

부품 부족으로 자동차 산업이 마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테슬라(TSLA)는 지속적인 판매 회복에 힘입어 주가도 두 배로 오르면서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섰다. 리비안 오토모티브(RIVN)는 상장 후 2주도 안 돼 주가가 두 배로 뛰어올랐다. 루시드 그룹(LCID)은 이 부문의 또 다른 인기 종목이었다.​

메타버스 광풍

로블록스(RBLX)는 지난 3월 상장부터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 플랫폼으로 바꿀 때까지 주가가 3배 이상 높아지면서, 메타버스가 기술 분야에서 차세대 거대 시장이 될 것임을 보여줬다. 이 테마에 초점을 맞춘 상장 지수 펀드인 META(Roundhill Ball Metaverse ETF)는 11월 17일 기준 운용자산 5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2주 만에 두 배가 된 모습에서 이 부문으로 투자자들이 돌진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암호화폐 열풍

디지털 세계에서 디지털 화폐까지 암호화폐가 열풍을 누렸다. 비트코인은 잠시 6만 달러를 되찾았고, 소형 암호화폐의 반등으로 매러선 디지털 홀딩스(MARA), 라이엇 블록체인(RIOT),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등 관련 종목들이 대거 상승했다. 매러선 디지털은 주가가 10배 급등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FAANG도 있다.

대형주를 고수했던 개인 투자자들도 나쁘지 않은 성과를 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GOOGL), 테슬라 등은 2021년 한 해에만 시가총액을 무려 3.5조 달러나 추가했고, NYSE FANG+ 지수는 지난 추수감사절보다 약 39% 상승했다.

인상적인 수치지만, 일각에서는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아졌다고 말한다. 기술주가 이렇게 비싸진 경우는 1990년대 후반 인터넷 거품 당시밖에 없었으며, 많은 투자자들은 여전히 조심스럽다.

올해 기술주를 비롯한 시장의 많은 부문이 가져다준 엄청난 수익률에 감사할 때입니다. 하지만 예측은 예측일 뿐 너무 예측을 확신한다면 내년에는 보잘것없는 파이 한 조각을 먹게 될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맷 카르발호, 카디널 포인트 웰스 CFO

자료 출처: Bloomberg, "The Metaverse, Crypto and EVs Are Among 2021’s Big Tech Win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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