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래의 움직임에 주목하자

in #kr4 years ago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고래(whales)"라는 말을 자주 들어봤을 것이다. 거의 음모론 같은 분위기가 이들 비트코인 보유자 그룹을 둘러싸고 있다.

이들에게 엄청난 관심이 집중되면서, 가격 움직임, 매크로 추세를 이끄는 그들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 그리고 더 중요하게는 그들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우선 고래가 뭘까?

고래는 단순히 1,000BTC 이상의 비트코인 보유자를 말한다.

보유 금액으로 따지면 가장 큰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다. 고래는 많은 다른 그룹 중 하나의 그룹일 뿐이다.

아래 차트는 비트코인 보유고에 따라 그룹을 분류해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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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보유자 대부분은 "새우(shrimp)" 그룹에 속하며, 온-체인 전체의 95%가 1BTC 미만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고래의 수는 아주 적다.

하지만 고래의 수가 적더라도, 그들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규모는 상당하다.

아래는 비트코인 공급량 분포다. 그룹별 보유 지분을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계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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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트로부터 두 가지를 추론할 수 있다.

■ 고래가 약 5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른 어떤 그룹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고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유고를 점차 줄이는 반면, 새우(개인)는 항상 끌어모은다. 고래는 주로 상승 랠리에서 매도하고, 약세장에서 다시 담는다.

두 번째가 데이터를 사용해 방향 편향을 확인할 때 더 중요하다.

새우는 무조건 사들이고, 고래는 전략적으로 드나든다.

비트코인 역사에서 고래가 어떻게 다양한 시기에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지 알아보자. 주황색 선이 고래의 움직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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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과거의 움직임을 보면 고래를 추적하는 것이 분명한 우위를 가져다준다. 동시에, 고래라고 해서 거시적인 상단과 하단의 타이밍을 완벽하게 맞추지는 못한다.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을 자세히 살펴보면, 고래의 매수/매도를 따라가면 비중 증대/축소에 상당한 우위를 점하게 됨을 알 수 있다.

아래 차트는 알려진 그룹(거래소, WBTC, 펀드 등)에 대해 조정한 고래의 비트코인 보유량에 대한 오실레이터 뷰로, 고래의 지갑을 드나드는 비트코인의 30일 순 이동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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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약세장 이후 고래가 강하게 매수에 들어갔던 모습을 알 수 있다. 가격이 급등하자, 몇 달 전에 샀던 비트코인의 수익을 실현했다.

이와 같은 매수세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다시 나타났고 2021년 초까지 계속되었다.

최근 몇 달 동안에도, 고래의 매수가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알아야 할 것은 고래를 추적하는 것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어느 정도의 미묘한 차이를 구분해야 한다는 점이다.

■ 고래의 매수/매도는 1,000BTC 이상을 보유한 그룹의 보유량 변동을 살펴봄으로써 쉽게 추적할 수 있다.

■ 고래라고 해서 거시적 상단과 하단 타이밍을 완벽하게 맞추지는 못한다. 무조건 모아가는 새우와 달리, 고래는 강세장에서 팔고, 약세장에서 매수한다.

■ 대부분이 1BTC 미만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대부분은 고래가 보유하고 있다.

■ 수백만 명의 사용자를 대신하여 비트코인을 보관하는 기관(custodials)과 고래를 구분해야 한다. 고래가 비트코인의 유동성 대부분을 조절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공급이 고도로 집중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자료 출처: All Star Charts, "How To Follow Wh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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