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남극 최초 흙과 햇빛 없이 채소 재배 성공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남극 대륙 과학자들이 최초로 흙, 햇빛 또는 살충제 없이 채소 재배에 성공했다고 합니. 이 프로젝트는 우주 비행사가 다른 행성에서 신선한 음식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된 것입니다.
https://apnews.com/bb14d1bf3a6143118ba9910b11adb5d8/Scientists-harvest-1st-vegetables-in-Antarctic-greenhouse
독일의 남극기지 노이마이어 III(Neumayer Station III)의 연구진이 하이테크 온실에서 3.6kg의 샐러드용 채소, 오이 18개 및 무 70개를 수확했습니다. 이곳은 야외 온도가 -20℃까지 떨어지는 곳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있는 독일 우주 센터 DLR에 따르면, 5월이 되면 남극 연구진이 매주 4-5kg의 과일과 채소를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DLR의 다니엘 슈베르트는 "NASA가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채소 재배에 성공했지만, 우리의 남극 프로젝트는 다양한 종류의 채소 재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언젠가 화성이나 달에서 재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사진은 쿼츠 지에서 가져온 관련 사진입니다.
https://qz.com/1245978/scientists-grew-the-first-vegetables-in-antarctica-without-soil-or-sunlight/
영화속 애기같네요
이렇게 생산된 작물이 유전적으로 기존 작물과 다르진 않겠죠? 전 왠지 유전자 조작기술과 이런 실험실환경이 결합해서 새로운 형태의 작물이 나올것 같네요. 그래도 사람입장에서 육안으로 식별하기 힘들진 몰라도...
그런 언급은 없네요. 사진을 봐도 흔히 먹는 쌈 채소구요. 하지만 말씀처럼 그런 일이 생길 날도 머지 않아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ㄴ^
영화에서만 보던 일들이 하나 둘씩 현실화 되네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인간의 능력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ㄴ^
잠수함에서이나 우주선에서도 신선한 과일을 섭취할 수 있겠군요.
정말..SF영화에서나 가능했던 것이 현실로 다가오네요.
말씀한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 입니다.
감사합니다 ^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던 대부분의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실현되 가는 과정을 보면 전율이 도네요. 미래에는 또 어떤 것들이 가능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빛은 없어도 라고 생각했는데 흙까지 없었네요
근데 이렇게 자란 식물의 맛과 향, 파이토케미컬 함량,
기타 영양소 현황 등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함량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ㅎ
우주에서 채소 재배에 성공한지 좀 됐는데 뒷북같은 느낌도 드는군요. 독일인거보면 유럽쪽에선 나사처럼 우주거점이 없으니 대신 남극에서라도 해본거 같기도하고.....
남극에서 수경재배에 성공한 것이 신기하네요. 소모전력이나 배양액은 어느정도로 들어갔는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