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의 암호화폐 행정 명령, 그 의미는?

수요일 암호화폐에 대한 정책적 권고를 요구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 명령은 암호화폐가 기관 투자자들의 트레이딩 수단의 하나로 자리 잡은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번 행정 명령은 암호화폐가 우리 생활의 일부분임을 인정하는 것이며, 정부가 미국에서 암호화폐 사용을 합법화하고 규제 안으로 끌어들이는 정책 체계로 한 한 걸음 더 가까이 나아간 것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2021년 헤지펀드와 연기금 같은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거래량은 전년 대비 9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1.14조 달러에 달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5,350억 달러에 비해 2배가 넘는 규모였다.

S&P 다우 존스 지수에 따르면, 2021년 10월 기준 헤지펀드의 약 20%가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고 있었다.

​헤지펀드가 암호화폐 공간에 다가가는 한 가지 이유는 널리 이용 가능한 가격 및 거래량 분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만의 분석 방법을 만들고, "비효율성"을 활용해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자산은 전년도 8,000억 달러 미만에서 지난해 10월 2.3조 달러로 약 200% 성장했다. 이런 성장세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기관 펀드들이 뛰어들 수 있었다.

규모가 큰 펀드들이 가격을 흔들지 않고 규모가 큰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유동성이 좋은 시장이 필요하다.

2021년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의 자금 유입도 총 93억 달러로 전년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무엇입니까? 백악관은 이번 행정 명령을 통해 암호화폐 기술의 위험성과 잠재적인 혜택 모두를 이해하려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여러 기관과 협력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국가 정책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료 출처: Axios, "Executive order on crypto collides with new Wall Street asset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