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뭔가를 바라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예의바르게 메일이나 문자를 보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하고싶은 말이 있을때 상담관련되어 교수님께 최대한 메일을 자주 보내려고 하는데, 매번 최대한의 예의를 끌어다쓰느라 글머리에 자연스럽지 못한 말을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예를 들면..
날씨가 참 화창합니다. 그간 잘 지내고 계셨는지요?
여름방학이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여름 휴가 계획이 있으신가요? 저는 - - 를 할 예정입니다.
미리 미리 연락을 줬으면 하는데 말이지요
이제 한 주 밖에 안남은 상황에서 이러니 그렇습니다 ^^
^^ 상투적인것보다는 자연스럽게 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연스러운것을 더 좋아하시죠.
그런데 가끔 정말 학생들이 진짜 어이없게 메일을 보낼때가 좀 많아요 ^^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