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의 향방과 미국의 셰일오일의 현 상황

in #kr6 years ago (edited)

《국제유가의 향방 》
나는 환율 ,유가방향등을 예측하는건 매우 어렵다는 것을 버핏의 설명을 듣고 이해를 했다.
또한 나는 정유, 석유 ,조선 관련 경기 민감주 투자도 잘 하지 않는다.
그래도 아예 하지 않을 수 는 없다. 해야할때가 오면 해야한다.
나의 지적능력과 한계치가 넓어진다는 전제하에서..

그래서 내가 요즘 생각하는 국제 유가의 향방에 대해서 글을 좀 적겠다.. 귀찮아서 적을까 말까 하다가 함 적어보자..
매일매일 자~ 샤워하고 의자로 쳐가서 앉자.. 부릉부릉 ~~ 만 적기에는 예의가 아닌거 같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엄청 짦게 의견을 적겠다. 기업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 유가의 키는 미국의 셰일오일이 쥐고 있다고 한다. 오펙이 감산을해서 유가가 상승을 하면 wti가 60달러가 되면 셰일오일 생산이 증가해서 유가가 다시 내려갈거라는데 대부분 동의한다.
셰일오일은 구멍을 뚫어야 한다. 구멍 뚫고 , 관 집어넣어 수평으로 팔이 쳐 나와서 물과모래로 공격을 해서 오일을 뽑아내는 수평파쇄공략법이라고 한다 ㅋㅋ
미국에는 7대 메이저 셰일오일 매장지가 있다고 한다. 3년전 3000개 이상의 시추기가 지금 747개 정도로 줄어들었다. 줄어든 이유는 유가가 하락해서 셰일오일을 뽑아내도 채산성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1달러뽑아내는데 1.4달러정도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자칭 전문가들은 시추기파쇄공략법이 더욱 좋아져서 손익분기점이 더욱 낮아질거라 하는데, 조금은 맞고 조금은 틀리다. 이미 셰일업체들이 엄청나게 파산을 하엿고, 현재남은 셰일기업들의 재무제표도 개판 5분전이다. 시추기를 고물상에 팔아먹엇는지, 창고에 집어 넣엇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 수많은 시추공들이 짤려서 인력공사에 출근해서 노가대를 하고 있다고 한다.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의 유전은 한번 뽑으면 한 10년은 뽑느다고 한다. 그에 비해 셰일오일의 유정의 수명은 3년정도로 보는게 맞다고 오일관련 저명한 교수가 말한다. 그 3년에서도 첫해 65%정도 뽑아내서 1년이 지나면 뽑아낼게 적어지고, 비용이 더 들어간다. 그래서 1년이 지나면 구멍에 뚜겅을 닫아놓는다. 그리고 보트펜으로 이렇게 적는다 " 유가가 70 이상으로 올라갈때 시추하면 괜찮다"
이런 뚜겅을 닫아놓은 구멍들이 3000천개 정도 된다고 한다. 현재 셰일업체들은 유가가 좀더 오르기를 기다린다고 한다. 그래야 다시 구멍도 파고 , 두껑도 열수 잇기 때문이다.

문제는 미국땅에좋고 풍부한 셰일오일이 있는 곳이 대도시나 호숫가 근처여서 함부러 구멍을뚫을수 없다는 거랑, 이미 채산성이 좋은곳은 다 해먹어서 ,시간이 갈수록 채산성이 악화된다고 한다.
즉, 유가가계속 올라야 셰일시추기도 가동되는데, 셰일은 끝내 매장량이 한계가 있기때문에 언젠가는 구멍을 뚫기 힘들다는 것이다.

또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로 유가가 하락할거라는 소리도 잇는데, 그건10년후에 다시 이야기하자. 앞으로 5년이면 전기차와 자율주행이 길거리를 장악할거라 하지만 , 현재 기술력과 인프라로는 10년은 더 지나야 한다고 본다. 또 오일은 모든 산업에 다 필요하다. 자. 마무리 확 짓는다.

"나는 작년에 국제유가를 40-50-60 을 범위로 60이 되면 다시내려가고 40이 되면 다시 올라갈거라 예상했다. 만약 wti 가 60을 뚫고 올라가면 한동안 , 아주 한동안 60-70-80을 사이로 움직일거라 본다. 단, 조건은 그사이에 큰 경기후퇴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셰일업체 주주 曰 " 유가 좀 더 오르면 셰일 뽑아서 팔자. 돈좀 벌어보자. 지금까지 지출만 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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