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한국에서 배워라 #1

안녕하세요. @perporman 인사드려요^^
저번에 공지한 바와 같이 오늘부터 첫 비즈니스 한국편을 포스팅해볼까해요.
하시는 사업or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편의 상 했다체로 씀을 이해부탁드려요--)

오늘의 배움#1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실적
매출 1,625억 6,523만
영업이익 217억
누적다운로드 3000만 돌파

검은색뿔테안경에 검은 수염 그리고 고 스티브잡스를 연상시키는 옷차림 멀리서 봐도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가진 그는 디자이너 출신의 ceo이다.

그는 어떤 실패를 했을까?

내신이 좋지않아 학원에서 디자인을 배워 대학에 진학한 후 졸업후 여러 IT회사에서 웹디자이너로 일했다. 처음으로 창업을 한건 한 가구회사를 2008년에 연것으로 시작하는데 전세금을 털어 시작한 사업이 1년 만에 망하고 말았다.
빚만 2억원이라 지인의 소개로 네이버에 디자이너로 취업하여 투잡을 통해 대출금을 갚아갔다. 그러다 어느 정도 빚이 해결되니 다시 창업을 하고 싶어 친구들과 디자인 컨설팅 회사인 '플러스엑스'를 공동 창업했다. IT전문가인 친형들과도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하였는데 그것도 얼마 못 가 사표를 내었다. 그리고 공부를 더하기 위해 국민대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배우며 시험삼아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배달의 민족 초창기 버전이었다. 그 후 구글 앱스토어에서 대박이 나자 투자가 들어왔고 지금의 김봉진을 있게 한 배민이 되었다.

그는 어떤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을까?#1

그는 항상 배민다움을 강조한다. 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 말그대로 자기다움을 찾자는 것이다. 자기다울 때가 가장 자연스럽고 그 모습을 고객들도 부담스러워 하지 않고 동참한다는 것이다.
그는 처음 제휴처 확보를 위해 재활용 쓰레기를 뒤져 전단지를 보고 연락도 하고 그렇게 인생을 걸듯 직접 발로 뛰며 사업을 하였다. 몸소 자기다움을 보여준 것이다.
배민은 주타겟을 20~30대로 잡았지만 배달업체 사장님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많은 교육과 컨설팅으로 신뢰를 쌓았다. 그리고 무한 도전을 벤치 마킹하여 B급 문화를 브랜드 화 시켜 나갔다.
그 중 촌스러움과 어설픔 그리고 유치함이 잘 어우러진 광고인 '경희 프로젝트' 가 있다.

'넌 먹을 때가 젤 이뻐'

이 문구를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많은 패러디를 낳아 이름만 바꿔도 소비자들이 공유를 통해 자연스럽게 홍보를 하니 정말 배민다움을 잘 보여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나도 가끔 쓰는 거지만 '배민 폰트' 공짜 뿌리기 프로젝트는 브랜드를 더욱 가치 있게 해주었다.

수수료 또한 폐기하는 놀라운 경영 방식을 보고 나 스스로도 걱정을 하였지만 그 선택이 흑자를 내는 신의 한 수가 되었다.(지금은 100%수수료 폐기가 아니다.)

그는 어떤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을까?#2

다음은 조직문화이다
요즘 배민을 따라하는 많은 기업들이 있다. 그 회사의 특성을 잘 살리는 문화도 있지만 되려 따라하려다 독이 되는 경우도 많이 보았으니 자신 회사만의 철학을 가지고 임했으면 한다. 배민은 우선 주 4.5일(월요일 오후 출근) 근무이다.
개인 성과평과 및 연말 성과급이 없다. 이건 정말 놀랍다. 개인이 아니라 집단을 중요시 한다는게 느껴진다.
그럼 배민만의 복지를 살펴보자!

그 외에도 많이 있지만 배민의 현재 히스토리를 보면 모든 것은 현재가 과거와 동시에 미래를 보여준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배민의 현재 히스토리>
-누적다운로드 3000만건 돌파
-네이버로 부터 350억 투자 유치
-인공지능(Ai)"배민데이빗'시작
-소상공인 쇼핑몰'배민상회' 시작
-배민 제1회 '치믈리에'자격시험 시행
-5번째 무료서체 '기랑해랑체'출시
-배민라이더스 서울 전지역 진출
-흑자 달성!(뚜둥!)

이상 배민의 김봉진 대표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배민의 성공을 응원합니다!

-이 글은 @perporman 에 저작권이 있으며 어떠한 금전적인 도움없이 스스로의 생각과 기업의 가치를 배우고자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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