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하고 싶은 것을 했을 때' 이다.

안녕하세요, 땅콩입니다.

오늘은 @yourhoney님의 [너를 알려줘] 이벤트에 참여하는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을 보시면, '당연히 누구나 행복했던 순간은 하고 싶은 것을 했을 때 아니야?' 라고 생각들 하실겁니다.

맞습니다. 당연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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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대부분의 제 나이대 사람들처럼, 학교를 다니면서 졸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 공부를 하는 것이 그렇게 행복하진 않아요. 딱 이게 내 적성이다! 는 아닌것 같아요 ㅎㅎ

제가 정말 행복할 때는.... 당연히 노는거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여행을 갈 때 가장 행복하답니다.

사실 어디가서 여행을 많이 가봤다고는 못하지만(스팀잇에만 해도, 프로여행러분들이 참 많으시더라구요...@ghdcks10님, @hopeingyu님처럼요...)

가끔 1년에 한 두번 가는 여행지에서의 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싶어요!

오히려 자주 못가니까 갈 때 더 간절하고, 행복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 제가 해피무브 봉사활동, 태국 여행기(아직 다 못끝냈네요)도 포스팅 했었지만,

그 외에도 국내 여행을 많이 다녔었어요.

비록 해외는 많이 못가봤지만, 국내여행은 꽤 여러번 다녀왔어요.

뭐 별거 없지만, 간단하게 사진 한장씩 ? 소개해드릴게요(나중에 따로 포스팅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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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성인이 되고 나서 처음 다녀온 강릉여행! 양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ㅎㅎ
당일치기로 한여름에 강릉에 다녀오려니.. 너무 힘들었습니다..ㅠㅠ

10년지기 친구와 처음 갔던 내일로 여행이었어요! 안동 하회탈 박물관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뜻깊었던 여행이었습니닷

두번째 내일로 여행!! 첫번째 내일로 여행을 다녀온 뒤 바로 군대에 다녀와서, 그 친구와 함께 다시 여행을 떠났어요!! 정말 낭만적이지 않나요~ 사진은 순천 드라마세트장에 가서 옛날 교복을 입고 일진처럼 사진 찍은....포즈입니다!

16년 여름에 형과 함께 차를 빌려서 갔던 강원도 여행이었어요! 바다에서 배에 타서 직접 노를 저어볼 줄이야..ㅎㅎ 좋은 경험 많이 했습니다!

16년 12월에 기말고사를 1주일 남기고 형 출장갔던 곳을 따라갔던 제주도... 마라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런데 그 날 너무 따뜻해서 20도까지 올랐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패딩입고 갔다가 죽을뻔했습니다...ㅜㅜ

작년 6월에 다녀왔던 정동진이에요! 기차내부를 리모델링해 만든 정동진 박물관에서 찍은 트릭아트에요. 혼자 가면 이런 사진 찍는게 쉽지가 않아요 ㅠㅠ

작년 10월에 다녀온 대구! 확실히 휴학을 하니까 많이 다녀왔네요.. 1박2일로 다녀오긴 했는데, 너무나도 빨리 흘러갔다는... 그래도 친구의 캐리를 받아서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수성못이에요!

작년 11월에 혼자 당일치기로 다녀왔던 군산여행! 눈오는 철길거리에서 셀카봉으로.....찍었습니다! 추웠어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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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쭉 보니까 그래도 여행을 조금 갔던건 아닌것 같군요!

잠시나마 집을 떠나 친구 한, 두명과 함께던, 아니면 저 혼자만의 시간을 갖던 간에 생활하던 것은 다 잊어버리고,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여행의 매력인 것 같아요.

당분간은 여행을 많이는 못가겠지만, 그래도 머릿속과 마음이 너무나도 답답할 때, 혼자서라도 훌쩍 다녀와야겠습니다.

사진들을 보면서 잠시나마 좋았던 추억에 젖었었네요. 이렇게 좋은 이벤트를 매주 열어주시는 @yourhoney님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