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무브 해외봉사활동 후기를 작성하며...!

in #kr6 years ago

오늘은 시험을 하루 앞두고 있어 해피무브 후기 3탄을 쓰지는 못하고, 간만에 일기를 좀 써보려고 합니다!

해피무브에 다녀온지1년하고도 2개월이 더 지났습니다.

이전까지 일면식도 없었던 수도권 11명, 대전 4명, 대구 3명, 부산 3명의 대학생들이 만나,

처음 만난 자리에서 2박 3일 오티를 했고, 팀워크를 다지고 봉사일정을 알아갔으며,

1월 한달 동안 내내 춤연습, 교육봉사 준비, 벽화봉사 준비, 그리고 2주일 간 한여름의 나라에서 생활할 때 가져가야 할 짐을 챙기는 것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해피무브 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

사실 작년에 봉사활동을 다녀오고 나서 약 한 달 정도는 함께 생활했던 친구들 생각이 많이 났고,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수시로 들었지만,

정말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는 것이 맞는 얘기인지, 그 후에는 학교 생활, 자격증 준비 등으로 바쁜 생활을 하다보니 언젠가부터는 그것을 생각하지 않고 생활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이번에 스팀잇에서 봉사활동 후기를 쓰며 느낀 것은, 아직 후기가 완결된것은 아니지만,

'추억은 곱씹을수록 더 소중한 기억이 된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BandPhoto_2017_03_17_00_04_54.jpg

제가 25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을 살아오면서, 해피무브는 제게 친구이자, 소중한 추억이자, 인생이라는 책을 조금 더 배울 수 있게 해준 정말 고마운 존재였습니다.

제 첫 시리즈 포스팅인 이번 해외봉사활동 후기를 씀으로써 앞으로도 인생을 살며 숨이 찰 때 한 번씩 이 때 생각을 하며 다시 힘차게 생활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이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추억을 가끔씩 꺼내보고 '내가 이때는 정말 즐거웠었지~' 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시는 것은 어떨런지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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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활동 기억에 많이 남아요. 저도 대학생때 경험해보았는데 지금도 가끔 생각나요. 저는 체리를 6톤이나 땄어요..... 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리를 6톤이나 딸 정도면... 그냥 귀농하신거 아닌가요??(당황)

나도 그럴때가 있었지...(후훗)

대학다닐때 비슷한거 했었는데..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 힘들기도 하고 뿌듯하기도하고 그랬는데 땅콩님 덕분에 회상해봅니다 :)

나도 그럴 때가 있었거늘...(먼 산)
좋을때로고...(역 시 올 곧게 먼 산)

따라하기+응용의 문구. 개런티 지불해야할까요;;

저에게 지불하셔야겠군요(크크)

하하.. 대학 졸업하신지 얼마나 되셨죠?(자리에서 도망간다)
원래 힘들었던 때가 더 오래 기억에 남는 법이죠~~!
제가 좋은 기회를 드리는 겁니다 이건..후후

좋은 삶을 사시네요.

대단한 것 같아요

재밌는 삶을 살아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쉽진 않지만요 ㅎㅎ 물론 여기서 더 잘 돼서 좋은 삶으로까지 가면 더할 나위가 없겠구요~~

저 사진은 누굴가리키나요 ㅎㅎ

누구한테 삽 어딨냐고 물어보는 것 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창 삽질 할 때였던 것 같아서...

'추억은 곱씹을수록 더 소중한 기억이 된다'

고생하셨어요. ^---^

앗 한손님, 저 한마디 캘리그라피로 한번 써주시나요~~~

하하 맨션해주셔요! 그럼 바로 찾아가겠습니다! 예쁜글씨 보러요~~

아름다운 인생 스토리를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멋집니다 피넛님!

넵! 가장 팔팔할 20대에 고생도 좀 해보고 좋은추억도 많이 쌓아둬야 할 것 같습니다!!!!

COSINT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재밌고 꾸준한 포스팅 기대할게요~

좋은 이벤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스팅 시험 끝나고도 계속 꾸준히 올릴 예정입니다 ㅎㅎ 해피무브 포스팅 시리즈를 마무리해야겠습니다 ㅎㅎ

곱씹을만한 좋은 추억이 많이 생기도록 도와드리겠슨다! ㅋㅋㅋㅋ

ㅎㅎㅎㅎ.. 언니 도와주세용....

저는 봉사활동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다가 최근에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어요!!

@peanut님 글을 보니 저도 나중에 이렇게 추억하는 날이 오겠구나 싶네요 ㅎㅎㅎ 오늘 하루도 힘차게 보내세요!!

아하 어떤 봉사활동을 시작하셨는지 궁금하네요~~ 힘들었던 때의 경험이 더 기억에 오래남는것 같습니다 ㅎㅎ

봉사활동이라... 저는 가야지가야지 하고 대학때 2번인가 다녀왔는데...

정말 뜻깊은 일 하시네요^^ 응원합니다!!

2번만 다녀와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물론 봉사라는게 꾸준히 하는게 좋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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