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고향역, 익산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 으로 시작하는 나훈아의 고향역 배경은 익산이다.
익산역에서는 화장실에서도 역사 벽면에서도 아래 사진과 같은 '고향역' 이야기를 쉽게 볼 수 있어요. 이번 포스팅은 그에 대해 소개합니다.
'고향역' 이야기
한국인의 애창곡 중의 하나인 가수 나훈아 님이 부른 고향역의 배경은 익산역이다. 이 노래를 작사·작곡한 임종수 선생은 순창 출신으로서 중·고등학교 시절 당시 삼기지서에서 근무하던 형과 함께 삼기면에 거주하면서 황등역에서 익산역까지 기차를 타고 통학했었다.
그 때 기찻길 옆에 피어있는 코스모스를 보면서 고향의 어머니가 생각나 눈물지은 날이 많았다. 그 때의 추억을 생각하며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 노래가 바로 우리가 부르고 있는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 으로 시작하는 '고향역이다. 국민애창곡 '고향역이 탄생하는 과정은 1970년대 사회 문화상을 고스란히 응축하고 있다.
산업화로 도시로의 인구이동이 심화되고 있던 상황에서 고향을 떠난 이들의 마음을 뒤흔든 것이다. 1972년 이후 코스모스 피는 계절이 오면 전국에서 고향역이 흘러나온다.
서울에 오신 노모를 익산 본가에 모셔 드리고, 다시 서울로 가기 위해 역사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벽면에 붙어 있는 이 '고향역' 이야기를 보니 몇시간전에 봤던 노모가 생각나네요.
그것 참...
전에 방송에서 함열역이라고 나오는 것을 본거 같은데 익산역으로 바뀌었군요.. 아마 함렬역에 기차가 안서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구요^^
함열도 연관성이 있군요.
다시 확인해 보니 황등역이라고 합니다. ^^ 황등역의 코스모스를 보고 작곡한 것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