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 대신 라면 받는 콘서트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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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난 이야기입니다.
지난 2월에 조금 특별한 콘서트가 있어 다녀왔었습니다.
바로 '입장료를 라면으로 받는 콘서트'입니다.

전주하면 예향으로 알려진 고장 답게 다양한 공연예술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이곳 전주 덕진 예술회관에서 라면문화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유명한 연예인이 참여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무명가수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콘서트 입니다.

입장료는 라면입니다. 물론 현금으로도 받습니다. 공짜로 보실수도 있습니다.
보시고 나서 재미있으면 현금으로 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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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라면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됩니다.
이날 2018개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이 콘서트를 주최한 한문화국제포럼이라는 단체는
한글, 한복, 한지, 한옥, 한식, 한국 소리의 우리 나라 전통문화를 해외에 소개하고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갖게하는 활동을 하는 단체입니다.

전주에서 막걸리 축제를 열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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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국악하는 소녀가 출연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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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덜 알려진 가수분들이 출연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모두 재능기부로 출연했다고 합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모두가 마음을 모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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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진 라면들은 빨간라면, 노란라면 구별없이 바로 상자에 포장해서 구청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됩니다.

혹시라도 음악하시는 분들계시면 여러사람이 힘을 모아 이런 콘서트를 기획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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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으로 입장료를 지불한다니.. 정말 획기적인 기획인것 같습니다. 공연도 보고 의미있는 후원에 동참도 하고 상당히 좋은 시스템이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라면 입장료 아이디어는 제가 관계하시는 분께 말했는데 처음에는 쌀로 하려다 너무 무거운거 같아 라면으로 정했습니다.

와우!! 직접 냈다구요!! 대박이네요!!! 쌀을 들고오긴 힘들지만, 라면은 들고오기도 쉽고 간편하죠.
엄지척!!

관계하시는 분께 사석에서 의견제시하는 정도였습니다. 기획회의 참여한 것은 아니구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식이네요

작은 나눔이 큰 기쁨으로 돌아오죠^^

정말 사랑의 라면입니다.. 이런 이벤트가 많았음 좋겠네요 ㅎ

크고 작은 이벤트는 많이 있을 겁니다. 우리가 잘 몰라서 그렇죠^^

멋진 공연이네여 ^^ 마음이 훈훈 합니다.

댓글을 늦게보게됐습니다.
마음이 따뜻한 공연이었습니다. 이런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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