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coin 논문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 번에는 Transactions 부분입니다.
기존의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지불 방법인 디지털 서명과 문제점,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거래

논문에서는 전자코인을 디지털 서명 체인으로 정의한다. 이전 거래와 다음 주인의 퍼블릭 키를 입력으로 해쉬값을 구하고 이것을 코인의 마지막 부분에 추가해서 코인의 주인들은 다른 사람에게 전송할 수 있다. 수취인은 디지털 서명을 검사해서 체인의 소유권을 검증할 수 있다.

[그림] bitcoin 논문에서 발췌

이 과정의 문제점은 수취인이 코인의 소유자가 이중지불 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 것에 대한 일반적인 해결책은 신뢰 기관, 조폐소를 도입하는 거나 또는 모든 거래에 대해서 이중 지불을 검사하는 것이다. 매 번 거래가 발생될 때마다, 해당 코인은 새로운 코인으로 발행되기 위해서 조폐소로 돌아와야 한다. 그리고 조폐소에서 직접 발행된 코인들만이 이중지불이 되지 않았다고 신뢰받을 수 있다.

이러한 해결책의 문제는 모든 거래가 은행처럼 조폐소를 운영하는 회사를 통해서 이루어져야 되기 때문에 전체 화폐 시스템의 신뢰가 그들에 의존적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수취인이 이전 화폐의 주인이 현재 거래보다 사전에 해당 화폐에 대해서 사인을 하지 않았는지 알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가장 처음의 거래만 기록하는 것이다. 그러면 이후에 시도되는 이중지불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거래의 부재를 확정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 거래들을 감시하는 것이다. 조폐소 기반의 모델에서, 조폐소는 모든 거래들을 감시하고 어떤 것이 첫 번째로 도착하는 지 결정한다.

신뢰 단체 없이 이것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거래들은 반드시 공개적으로 공표되어야 하며 모든 참여자들이 거래가 일어나는 순서에 대한 하나의 역사에 대해 동의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며 수취인들은 거래가 일어나는 순간에 대다수의 노드들이 거래가 처음으로 이루어졌다고 동의했다는 증거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