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曰 “ICO 금지, 블록체인 기술엔 투자지원”

in #kr6 years ago

정부는 31일 ICO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분리해서 접근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투자금을 모으는 ICO는 막되, 블록체인 기술에는 적극 투자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지난 29일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이 주재하는 ‘가상통화 관련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ICO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세계적으로 아직 ICO 등에 대한 명확한 제도를 만든 나라는 없다. 정부는 대부분 국가가 ICO의 높은 위험성을 고려해 신중한 입장이며 국제적 규율체계도 확립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G20 등 국제기구에서도 암호화폐와 ICO에 대한 구체적인 규율 방안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미국은 대다수 ICO를 기존의 증권법으로 규제하고 있으며, 증권법 위반의 경우 관련자 기소와 ICO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싱가포르와 스위스 등 일부 국가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다른 나라의 ICO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한국의 많은 기업도 이런 나라에 재단을 설립하고 ICO를 실시해 투자금을 모았다. 다만 정부는 “이 나라들도 내국인 대상 ICO의 경우에는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정부가 ICO 가이드라인 등을 제시하는 경우, 투자 위험이 높은 ICO를 정부가 공인한 것으로 이해될 수 있어 투기과열 현상 재발과 투자자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정부 부처는 온라인 투표, 해운물류 등 분야에서 민간 블록체인 기업과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부는 이런 블록체인 공공 시범사업을 2018년 6건에서 올해 12건으로 확대했다.

정부는 블록체인 연구개발 규모도 2018년보다 두 배 늘려(143억원) 대용량 데이터 처리기술 등 핵심 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비용 세액공제를 최대 40%까지 늘려 민간 기술투자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젝트는 모두 일부 검증된 기관, 기업 등만이 참여하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 업계에선 이를 보상 수단인 암호화폐가 없고, 일반 대중이 참여할 수 없어 진화한 인트라넷 정도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다.

출처: 코인데스크

#게이트아이오 #암호화폐거래소 #암호화폐 #가상화폐 #블록체인 #비트코인
#게이트코리아 #gateio #gate.io #gatekorea #이더리움 #리플 #암호화폐시세
#블록체인시세 #비트코인시세 #암호화폐시세 #비트코인캐시

#게이트아이오공식채널
게이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omepage)
게이트코리아 텔레그램방(Telegram)
게이트코리아 네이버카페(Naver Cafe)
게이트코리아 공식 네이버블로그(Naver Blog)
게이트아이오 공식 페이스북(Facebook)
게이트아이오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

회원가입

Capto_Capture 2019-01-31_02-11-09_PM.jpg

Sort:  

Congratulations @pangcola! You have completed the following achievement on the Steem blockchain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You made your First Comment

Click here to view your Board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Support SteemitBoard's project! Vote for its witness and get one more award!

Coin Marketplace

STEEM 0.18
TRX 0.16
JST 0.029
BTC 76553.02
ETH 3040.86
USDT 1.00
SBD 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