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스티미언 : All that Travel] 미쉘린☆☆ 미야타케 나오히로 셰프의 끝판왕 복요리를 만나다. 후쿠오카 하카타 이즈미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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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부부의 일본여행기 : 후쿠오카 하카타 이즈미

미쉘린☆☆ 미야타케 나오히로 셰프의 끝판왕 복요리를 만나다.

판다부부가 후쿠오카를 방문하면 꼭 잊지 않고 방문하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소동파가 목숨을 걸고라도 먹을 가치가 있는 맛이라 극찬한 복어를 요리하는 전문점인 하카타 이즈미가 바로 그 음식점인데요.

'하카타 이즈미'는 벌써 94년째 대를 이어 내려오고 있는 복요리 전문점으로 규수를 넘어 일본에서 가장 훌륭한 복요리 전문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무척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근처 지역인 시모노세키가 워낙 복어로 유명한 동네라 좋은 식자재를 구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집의 복어를 더욱 맛나게 하는 요소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치명적인 독 테트로도톡신으로 수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생선임에도 미식가들이 극찬하고 있는 복요리.
옛부터 목숨을 걸고 먹을만큼 그 맛있는 복요리의 치명적인 매력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담백하고 짜릿한, 화려한 듯 단아한 이즈미의 복요리 매력에 푹 빠지러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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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스미요시 2-20-14
영업시간 : 런치 (12:00-13:30) / 디너 (17:00-20:30)
가격 : 자연산 회 10,000엔부터
찾아가는 길 : JR 라카타역에서 니시테쓰 버스 스미요시 경유 덴진 방면행으로 4분, 스미요시 하차, 도보 5분
전화번호 : 092-291-0231
하카타 이즈미 공식홈페이지

위치입니다. 캐널시티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니 스케쥴을 잡으실 때 일정에 캐널시티 관광 후, 방문하면 됩니다.

이즈미의 특성상 예약은 필수입니다. 주변에 일본어 좀 한다는 친구들에게 부탁하세요.
판다부부도 방문할 때마다 일본어 능력자인 판다양 친동생에게 부탁해 예약을 잡고 갑니다.

이즈미에서는 예약이 들어오면 하루 이상 전에 복어를 잡아, 흰천에 싸서 이즈미만의 숙성방식으로 숙성시킨다고 합니다.

이런 숙성과정이 이즈미만의 특별한 복어맛을 가져다주는 비법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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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판다부부는 저녁코스로 예약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간 여행이라 유후인 관광을 마치고 캐널시티 쇼핑을 끝낸 후, 방문을 했죠.

참고로 도쿄 아카사카에도 이즈미의 분점이 있는데 그곳은 미쉘린 1스타 입니다.
2스타를 받은 본점은 후쿠오카 점이니 알아두면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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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와보면 마치 신식 가정집처럼 생겼습니다.
이즈미의 간판은 단촐하여 밤에는 찾기가 힘듭니다.
겉에서 건물을 본다면 이곳이 영업하고 있는 복어요리집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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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입구로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잘 가꾸어진 정원이 나오죠.
일본 주택들은 다들 정원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데, 이즈미의 정원은 정말 잘 정돈된 느낌입니다.
정원의 관리에서부터 주인장의 프로정신이 느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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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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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면 직원분이 나와서 예약을 확인하고 자리로 안내해줍니다.
방에 들어가기 전에 살펴보는 내부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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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음식도 있으나, 잘 알지 못하기에 따로 구매는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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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들은 계절의 절기에 따라 바뀐답니다.
이런 디테일 하나하나가 이즈미의 품격을 만들어내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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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이면서도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녹아있는 절묘한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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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이 안내받은 공간.
따로 룸을 예약할 수도 있으나 룸은 전체 비용에서 10프로가 더 상향 차지되기 때문에 테이블 석으로 예약했는데...
다행히 이날 저 공간에 저희 가족만 있었습니다.
(아님 나오히로 셰프님의 작은 배려일 수도...예약때 부모님 모시고 간다고 미리 알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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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서 보이는 또다른 안쪽 정원.
역시 잘 꾸며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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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안내받은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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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지만 기품있는 일본의 멋이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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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내에서는 복어 요리가 아저씨들의 문화로 여겨지곤 하지만, 한 번 복어를 맛 본 사람들에겐 결코 복어라는 요리가 아저씨들의 문화라고 생각되진 않죠.

복어를 맛본 사람들은 말합니다.
세상에는 복어의 맛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딱 2종류의 사람만 존재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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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셋팅.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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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리. 따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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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에 써져있는 이즈미.
이런 디테일 하나하나가 정말 그 가게의 격을 만드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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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나오고요,
잠깐... 물컵치곤 너무 이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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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나 신경쓰지 않은 곳이 없는 이즈미의 정성에 감동...
물 컵 하나에도 이렇게 고퀄의 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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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꼬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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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의 젤라틴을 굳혀 만든 젤리입니다.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감칠맛이 에피타이저로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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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회를 찍어먹을 소스가 등장했습니다.
오랜 세월 전해져 내려온 이즈미만의 방식으로 만들었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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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메뉴인 복어회 등장.
코스를 총 2가지 종류로 시켰습니다.
하나는 익힘요리 위주 (날 것을 못먹는 판다양을 위해)
다른 하나는 회 위주로.
지금 보시는 건 익힘요리 위주 코스에 나온 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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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위주 코스요리의 복어회

꽃잎처럼 펴져있는 복어회가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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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의 각종 부위들도 맛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복어 껍데기 부위의 쫀득한 식감은 저를 비롯한 밋업님들이 매우 좋아하실 식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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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모노

복어의 뼈를 고아 다시를 우려낸 국입니다.
다양한 채소들의 향과 더불어 복어를 이용한 훌륭한 국물 요리를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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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회 근접샷

숙성이 되어서인지 한국에서 먹었던 복어 사시미와 다르게 상당히 은은한 빛깔을 띄고 있습니다.
사시미의 크기는 큰 편입니다. 다른 복어 집에서는 '한장뜨기'를 하는데 이곳 이즈미에서는 '두장뜨기'라는 기술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덕분에 찰기와 횟감의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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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즈에 찍어 복어회 한입 먹어봅니다.
죽음을 고사하고 복어의 맛을 보던 소동파로 빙의하여 혀 끝의 감각을 최대한 활용해 복어의 맛에 집중합니다.
결론은 단 한가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먹을 수 있겠구나. 이 복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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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히로 셰프의 제자(아드님)가 서버를 담당해주셨습니다.
소스가 떨어질 때마다 바로바로 채워놓아 주더군요.
이런 디테일에 감동받은 제가 준비되어 있는 리필용 재료들의 사진을 안 찍을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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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요리 중 샤브샤브 요리입니다.
우리나라와 다른게 손님 상에 직접 내어서 끓이지 않고,



이렇게 직접 집도 하십니다.
그것도.

미쉘린 2스타에 빛나는 나오히로 셰프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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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동영상에 나오신 분이 바로 이 분.
복어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이즈미의 3대 오너, 나오히로 셰프이십니다.

저희 가족을 위해 직접 ㅠㅠ 한시간 동안 저 뒤에서 샤브샤브 육수를...

그리고 메뉴 하나하나마다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정말... 개인적으로 미쉘린 2스타가 아니라 3스타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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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셰프님에 대한 감동은 여기까지 하고...
다시 복어회를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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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복어살과 껍질 부위를 함께 폰즈에 찍어 먹어봅니다.
쫄깃쫄깃한 식감이 복어살의 탱글한 식감과 어울려져 색다른 맛을 만들어냅니다.
결론은

그냥 맛있어요. 그것도 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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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쫀득하면서 안은 부드러운 생선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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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먹는걸 멈추고 정원에 있는 좌불석을 살펴봅니다.
사람이 앉은 모양의 돌...
참 신기한 모양입니다.
저런 돌맹이 하나에서도 이즈미의 역사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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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 구이.

하나는 소금구이. 하나는 간장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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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와 비슷한 맛이 나나 식감이 훨씬 고급집니다.
퍽퍽한 느낌이 아니라 진짜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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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튀김

구이와 마찬가지로 닭고기 맛이 납니다.
엄청나게 고급진 닭고기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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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도 약간 닭튀김 비슷하지 않나요?
이즈미만의 특별한 비법으로 노릇노릇하게 복어 살이 물러지지 않게 잘 튀겨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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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도 훌륭합니다. 짭쪼름한게 먹으면 먹을 수도 더 먹고 싶어지는 맛.

복튀김과 복구이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특유의 부드럽고 답백한 식감때문에 매료되기 쉽습니다.

처음 복어 요리에 입문하시는 분들은 이 튀김과 구이부터 시작하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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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모노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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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 역시 매우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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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먹기 힘들지만 멈출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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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이지 않은 은은한 향과 맛이 제 입맛을 돋구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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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손이 가는 복어 조림
쫄깃한 껍데기까지 정말 환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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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히로 셰프님이 1시간 동안 우려낸 샤브샤브, 복 전골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저 연두부가 기가 막힙니다.
뭉개뜨리지 않고 복어 뼈의 담백한 육수를 다 빨아드려 입에 넣는 순간 엄청나게 고급진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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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심심하신 분들은 저처럼 폰즈 소스를 살짝 뿌려 드시면 되요.

담백함의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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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먹기 힘들지만 계속해서 손이가는 복어 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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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들도 딱 정당한 맛에 알맞은 식감으로 익었습니다.
이 타이밍을 어떻게 정확히 계산해내신건지...
역시 미쉘린 2스타의 셰프는 다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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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폰즈에 찍어서 한입.
건강해지고 있습니다.
복요리는 정말 배터지게 먹어도 되요.
고담백에 채소들도 많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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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살도 올려서 쌈싸먹듯이.

역시 맛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다음 생애엔 복어로 태어나고 싶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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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먹어도 계속 손이 가는 마성의 요리...
왜 소동파가 죽음을 무릎쓰고 복어를 먹으러 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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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복어가 아니예요. 찹쌀떡(?) 입니다.



동영상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찹쌀 상당한 찰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이 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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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야채와 싸지면 그 맛 또한 천하일미.
이제껏 먹어보지 못한 그레잇한 맛이 느껴집니다.
진짜 이건 직접 먹어보지 않으면 몰라요...

말로 설명하기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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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먹어서인지...
나오히로 셰프가 서비스로 튀김을 하나 더 갖다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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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는 마다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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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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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물면 됩니다.
역시 서비스라 그런지

더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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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마구 먹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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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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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도 남길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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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가즈앗.
나의 뱃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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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너무 맛있어서 멈출 수가 없구나.
결국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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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식사의 마무리.
아쉽습니다.

일식 그릇들은 정말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세하게 신경을 쓰고 있네요.
별거 아닌데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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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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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싱코 (김치만 있었다면 더 훌륭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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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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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죽과 오싱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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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죽

실파는 후쿠오카 특산품 중 하나여서 그런지 각종 요리에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일본내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향긋함도 더 강한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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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후식 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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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끝나면, 메번 올때마다 기념품으로 복어 뱃지를 줍니다.
귀여워서 올때마다 챙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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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식사를 맛있게 차려주신 나오히로 셰프와 아버지와 함께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판다양과 어머니는 부끄럽다고 사진을 거절하시더군요.

이제 오늘 하루만 더 버티면 즐거운 설연휴가 옵니다.
모두들 힘내시구요~ 저희 판다부부는 조만간 더욱 유용한 정보를 가지고 찾아뵙도록 할게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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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응원의 메세지 감사드립니다:)

정말 일본애들은 요리 자체가 예술인거 같아요 ㅎㅎㅎ
보팅하고 갑니다~

맞아요. 진짜 일본 식당들은 대를 물려주면서 격을 점점 높이는 듯.
전통이 있는 일본 식당에 가면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일본은 막부가 요리를 다도의 일부로 중요시 여겨서
잘 발달한거 같습니다.

저 젓가락은 아마도 삼나무로 만들어서 가벼웠을 겁니다.
일본산 삼나무 젖가락 개인적으로 구매해서 가끔 사용합니다.

임진왜란때 일본의 세끼부네가 저 삼나무로 만들었었죠 ㅎㅎㅎ

미슐랭 2스타 ㅁㅊ.. 영상 보니까 거의 찹쌀떡 수준이네요. 젤리는 진짜 이쁘게 생김ㅋㅋㅋ

넵 :) 미슐랭 스타는 아무나 주는게 아니더라구요 :) 정말 맛있습니다.
후쿠오카 가실 일 있으면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

정갈하니 고급지네요!

넵 :) 고급의 끝판왕이지만 정말 비싼만큼 값어치를 하는 곳이였답니다.
정화님도 기회되면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94년째 대를 이어오면서 영업하고 있는 곳이라니..!!! 사진이랑 판다팸님 글만봐도...무진장 맛있을 것 같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정말 무진장 맛있었습니다 :) 히바님도 한번 꼭 드셔보세요!!!
복요리는 사랑입니다 :)

와~~~ 사진을 이렇게 맛나게 찍으면 반칙이에요. 배고파지잖아요. ^^

앗 :) 음식이 맛있다보니 사진도 맛있게 잘 나온거 같아요 :) ㅎㅎㅎ
다음부턴 좀 더 맛없어 보이게 찍도록 해봐야 겠네요 :) 방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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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점심시간 49분 남았는데.. 여길 들어와버렸어요.. 그것도 미슐랭 2스타라니 ㅜㅜ 일본이라 그런지 미슐랭 식당도 포장을 해주다니 ㅎㅎ 저도 이제 슬슬 여행기 준비해서 포스팅하려구요!!!

오!!! 김달걀님의 여행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 ㅎㅎㅎ
레고마을 가주세요 :) ㅎㅎㅎ

레고마을 가면 무조건 생생 후기 가야죠!! 언제 갈 수 있으려나ㅜㅜ 가까운 일본으로 가야하나..
판다님께만 살짝 말씀드리면 첫 여행 포스팅은 신혼여행으로 갔다왔던 마요르카로 작성하고 있어요! ㅋㅋ

세상에나
이렇게 상세히
이렇게 정성껏 음식 포스팅 한 건
처음예요

아버님과 맞아요? 형님 아니시구요?

생복지리 굉장히 좋아 하는데
조만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앗!! 방문해주셨군요 :) 헤헤 포스팅에 대해 칭찬해주시다니 감사해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
저희 아버지가 좀 동안이셔서 ㅠㅠ 밥 먹으러 같이 다니면 실제로 형이라는 오해를 많이 받더라구요...
저는 노안이라... 이즈미에서의 복요리 정말 강추드립니다!!! 조만간 꼭 드셔보세요!!! :) 후기도 부탁드려볼게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

아휴~~~
저는 그곳으로까지 행차는 어려구요
부천에서 괜찮게 하는 생복지리탕집이 있답니다 ㅎㅎ

오!!! 다녀오시면 포스팅 부탁드릴게요 :) 맛집 정보 공유는 사랑입니다 :)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진짜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복요리는 사랑이자, 진리... 정말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최고의 요리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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