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기본소득; Swiftdemand

in #kr6 years ago

oscarpark

안녕하세요 @oscarpark 입니다.

제 Verge가 500사토시 초반을 찍었다가 45% 이상 상승하며 내리 달리고 있는데요, 아니 그런데 스팀과 스팀달러는 대체 무슨 일입니까? 거래소에 계속 두다가 석달 뒤에나 보잔 심정으로 스팀파워 업을 했는데 오늘 이렇게 내리 달려주니 완전 좋습니다!!!

#coinkorea #kr-coin에 올라오는 글들을 읽어보면 대체로 가상화폐를 트레이딩을 통해서 수익을 추구하는 분들이 다수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거래소를 통해 사들인 가상화폐가 있고 또 앞선 글들에서 말한 것처럼 잉여 시스템으로 신생 코인들을 채굴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에어드롭을 통해 코인을 받기도 하지만 공짜라도 양잿물을 마실 순 없다 싶지만, 어느게 꿀물이고 어느게 양잿물인지 알 수가 없네요.

어쨌거나 오늘 말씀 드리고 싶은 코인은 Swiftdemand라는 것인데요. 요즈음 이런 저런 이슈로인해 잠잠해지긴 했지만, 한때 많은 대선 후보들이 언급했던 기본 소득과 관련된 코인입니다.

기본 소득이라함은 국가나 단체에서 일정한 현금을 구성원에게 줌으로써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고 또한 경제 활성을 일으켜 보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자본주의의 새로운 모색이라 생각해요. 물론 어떤이들은 기본 소득이 적선과 다를바가 없다거나, 국가 재정에 악영향을 끼친다 혹은 보수파들이 주장하는 기본 소득 모델로 갈 경우 그간 힘들게 쌓고 있는 국가 복지를 일순간에 무너뜨린다며 가지 각색의 주장이 나옵니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부 우파들이나 보수파들이 기본 소득을 제공하는 대신, 의료보험을 포함한 각종 수당 등 국가에서 제공하는 복지를 없애자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좌우를 따지지 않고 기본 소득에 관심을 가지는 독특한 생각이지요.)

홈페이지: https://www.swiftdemand.com/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첫 화면에서 밝히듯 기본 소득 가상 화폐로 매일 100 Swifts를 지급합니다. 지급 기준은 UTC로 우리나라에서는 매일 아침 9시에 갱신됩니다. 아침 8시 59분에 전일 것 받고, 아침 9시에 당일 것 받아도 됩니다. (Claim 후 무조건 24시간으로 리셋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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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에 우연히 이 코인에 대해 듣고 가입해서 매일 아침에 도장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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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인은 Neo 소스코드를 받아와서 만든 것으로, 아직 제공되지 않지만 Github에 공개된 protocol과 지갑 모두 Neo 소스코드에서 포크해온 것입니다. 추후 지갑 제공 전까지는 홈페이지 계정으로 코인이 적립되며, 다른 사람에게 송신 및 수신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내 상점이 있고 거기선 아래처럼 물건 또는 서비스를 사고 팔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는 자신이 가진 가상화폐 쓰는 것을 내켜하진 않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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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고안 시점에서는 화폐로 고안됐지만, 여러 규제와 개입으로 어느순간 금과 같은 상품으로 전락했기 때문에 범지구적 관점에서는 최고의 거래 수단이 그 힘을 잃어버렸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유시민씨는 커피한잔 사먹는데 10분 넘게 엄청난 수수료를 물어야 해서 비트코인이 안된다고 했지만, 사실 독일 유학가서 한동안 머문 사람이 그렇게 말하면 안됩니다. 해외에서 송금업무 봤으면 알겠지만 기본이 하루가 걸리고 그 수수료 엄청나죠. 마치 그런것과 같다 생각해요. 서울 시내 도로에선 국산 소형차든 부가티 뭐시깽이든 어차피 막히는 도로에선 서로 다를바가 없지만 아우토반과 같이 속도 제약이 없는 곳에선 그 차이가 확연해지는, 그래서 어떤 것이든 범용적으로 잘 작동한다는 것은 착각 일 뿐이고 적합한 때와 장소가 따로 있는 것이죠. 요즘 가상화폐 시장이 죽을 쑤는 통에 가상화폐에 적대감 품은 사람들이 잠잠하니, 그닥 재밌는 이야긴 아니네요.

여튼 개발자의 코인 소개에서는 거래소에 상장되면 좋지만 그것만 노리고 하는건 아니다 뭐 그런 말을 한 것 같네요.

오늘 글을 쓰며 Swiftdemand 홈페이지 메뉴를 차근차근 보다보니 Token sale도 하고 있는걸 봤습니다. 1ETH에 5,500Swifts인데 그냥 55일간 열심히 출첵해서 5,500개 득하려고요.

혹시나 이 글로 Swiftdemand에 관심이 생겼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가입하시면 됩니다.

https://www.swiftdemand.com/

그리고 글 쓰느라 고생했다 싶어 아래 레퍼럴로 가입해주시면 너무 감사합니다.
https://www.swiftdemand.com/?referred_by=oscarpark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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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에 이런 문구가 있던데,

Do Swifts Have Real Value?
Swifts have no direct connection to any form of currency and are not backed by anything. Swifts are only worth what other people are willing to pay for them. There is no guarantee about the strength of Swifts in relation to any other currency.

암호화폐의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주네요...

네 직접적인 가치가 있는 것처럼 늬앙스를 강하게 풍기는 가상화폐들보다 훨씬 정직하고 또한 의미있는 프로젝트라 생각해요. 가상화폐라는 것이 채굴이나 트레이딩으로 구하게 되는데 반해서,

  1. 이 코인은 claim과 또한 자신의 재능이나 잉여품을 SD 상점에서 판매해서 획득가능하게 한다는 점
  2. 또, 아직까지도 기본 소득이 그냥 꽁돈 마냥 주어진다는 인식이 많이 퍼져있는데, 이 가상화폐가 반드시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Claim을 하도록 해서 기본 소득이 일말의 수고를 통해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 시키는 점에서 저는 이 가상화폐 프로젝트를 좋아합니다. :)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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