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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82년생 김지영 남자 version 79년생 정대현
지극히도 여성을 존중하는 한 사람으로서, 페미니즘이 남혐으로 둔갑하는 사태가 정말 안타깝습니다. 성별 간 대립 양상을 보이는 요즈음, 어느 쪽이든 항상 과한 1%가 문제지만,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소위 '뷔페미니즘' 이야기를 들으면 정신이 아득합니다.
남녀 양성의 인권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부분은, 양 극단에서 본인들이
각 성별을 대표한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각성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