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s] 미드 추천 PART 4 (탐정편2)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아주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평가를 통한 외국 드라마의 소개 및 추천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내용이 조금 부족할 수 있는 점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지난번에 이어지는 탐정편 2입니다.

첫번째 소개드릴 드라마는 'Castle'입니다
캐슬.jpg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인 '캐슬'이 경찰을 도와서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입니다.
캐슬은 자신의 추리소설을 쓰는데 도움이 될 것같다는 이유로 경찰을 따라다니면서 수사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추리소설작가 답게 살인현장을 보고 증거나 정황을 토대로 그 사건의 스토리를 만들어 냅니다. 마치 소설을 쓰는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그러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내게 됩니다.
철없고 제멋대로인 부자 소설가인 캐슬은 진지한 모습이 없는 항상 유쾌한 캐릭터 입니다. 그래서 드라마의 분위기도 어둡지 않습니다. 매 에피소드가 한편의 추리소설을 읽는 느낌을 줄 것입니다.

두번째로 소개드릴 드라마는 'Bones'입니다.
bones.jpg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뼈를 가지고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드라마 입니다.
주인공 '브래넌'은 뼈전문가겸 인류학자입니다. 박물관에서 일을하며, fbi에서 신원미상의 시체가 들어올 때마다 뼈를 통해 피해자를 밝혀냅니다.
대부분의 수사물과는 다르게 뼈를 가지고 사건을 해결한다는 것이 저에겐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수사과정뿐 아니라 fbi요원인 '부스'와 티격태격 사랑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상당히 쏠쏠합니다.
물론 훼손된 시체에서 신원을 확인해 나가는 내용이기 때문에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거부감이 좀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12시즌이나 나온만큼 재미는 확실합니다. 한번보면 빠져들게 되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드라마는'monk'입니다.
monk.jpg
상당히 많은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탐정 '몽크'입니다.
어릴적 트라우마때문에 청결이나 여러가지 사물에 대한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몽크는 매일 같은옷을 입고, 기둥이 보이면 한번씩 만져야되며, 음식은 색깔별로 구별해야만 하고, 청결하지 못하거나 흐트러져있는 것을 참지 못하는 말도 안되는 강박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찰이었으나 아내가 살해당한 후 강박증이 심해져서 휴직을 당하고 탐정이 됩니다. 그러나 이런 강박증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사건을 해결하면서 'here's what happened'라는 대사와 함께 씨익 웃어주죠.
몽크의 강박적인 행동 하나하나가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수사물이지만 개그의 요소가 상당히 들어있어서 보는 내내 엄청 웃게 만들어줍니다. 코믹함과 수사물의 두가지 재미를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monk를 보시길 추천합니다.

앞의 내용들은 모두 저의 주관적인 생각들입니다. 그것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시거나, 탐정 드라마들중 추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단!! 드라마를 보신분들이 있으시다면 내용들을 스포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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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valueman입니다. 팔로우하고갑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도 팔로우 하고 종종 놀러갈게요 ㅎㅎ

감사합니다

주관적인 내용치고는 저의 생각과 굉장히 일치하네요~~
본즈를 정말 좋아했던 친구가 생각나네용
잘보고갑니다!!

재미있는 드라마는 다들 재미있다고 느끼나봐요 :)
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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