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와 문재인은 물러나야 한다

in #kr8 years ago (edited)

정치인은 비전을 제시하고 판단하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나라의 제 1야당 지도자들은 그런 능력을 기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추미애는 뜬금없는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황당하지 않을 수 없다. 난 당연히 문재인과 충분히 사전 협의들 했을 것이라고 본다. 그런데 왜 추미애와 문재인이 박근혜와 회담을 하려했을까? 여기서 우리는 경우의 수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런데 현실문제에서 경우의 수는 통상 매우 간단한데 이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첫번째로 추미애와 문재인이 그야말로 이번 난국을 해결하기 위한 순수한 마음으로 박근혜를 설득하여 퇴진시키려고 했다는 것을 가정해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가정은 납득하기가 어려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국민의당이나 정의당과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해야한다. 그리고 민주당 내에서 충분히 설명함으로서 지지를 받아야 한다. 내가 박근혜를 만나 퇴진하라고 하겠다라는 점을 밝히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 야당 전체나 국민의 지지를 받아야 회담시 말에 힘도 들어가고 협상력도 높아진다.
그런데 마치 도둑질하듯이 회담을 제의했다. 박지원 의원은 추미애에게 최순실이 있다고 했는데 나는 그것이 문제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두번째 경우의 수를 추론해 볼 수 있다. 추미애와 문제인이 먼가를 노리고 박근혜와 회담을 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그 무엇이란 다름아닌 문제인이 다음 대통령되면 박근혜 사면해 줄테니 자신들에게 유리한 내각수반 임명하고 적절한시기에 조기대선할 수 있도록해라는 것 정도라고 생각된다. 사실 그런지 아닌지는 알 수 없어도 대충 그정도 되지 않을까.

돌아가는 상황을 보아하니 대충 두번째 경우의 수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추미애와 문재인은 나쁜 년놈이다. 국민의 의지를 저희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검은 거래를 한 것이다. 그들은 국민을 팔아먹었다. 그것이 추미애와 문재인의 실체이다.

이종걸이 한번더 그러면 추미애도 퇴출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틀렸다. 지금 당장 퇴출시켜야 한다. 정치인이 그런 판단에서 잘못한 것은 가장 심각한 실수이다. 정치인은 자신의 판단과 비전으로 평가받는다.

추미애와 문재인은 판단을 잘못해서 능력이 부족했다는 것이 드러났고 추접한 정치적 흥정을 하려했다는 합리적인 의심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들은 국민의 여망을 배신했다.
그들은 삼류다. 그리고 비열하다. 그래서 물러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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