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여행기 - 낭만이 가득한 영국 타운 Hertford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고작 하루 블로그를 빼먹었는데 예고없이 갔다왔기에 오랜시간동안 떨어져있는 기분이네요. 아마도 오늘 장례식을 다녀와 조금 우울한 기분탓이지 않을까 싶어요. 어제 저와 저희 남편은 영국의 Hertford 라는 곳에 가서 하룻밤 머물다 왔어요. Hertford는 런던바로 윗쪽의 작은 타운이예요. 타운자체는 작지만 작고 아기자기한 샾들 그리고 카페, 레스토랑도 많아서 한번 둘러볼만 하더라구요. 저희 집에서 거리가 꾀되기때문 저희는 당일치기보다는 호텔에서 하룻밤 묵기로 했어요.
이곳이 바로 저희가 묵었던 호텔인데요. 겉으로 보기에도 깔끔하고 타운중간에 위치해서 유용하더라구요. 한가지 단점은 주차공간이 없어서 근처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해요. 호텔은 3성급 호텔이였어요.
방사이즈는 크진않지만 다 갖춰져있고 화장실도 참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로 꾸며져 있어요.
영국의 대부분의 호텔엔 이렇게 어느때고 차나 커피를 마실수있게 주전자와 다양한 종류의 티가 준비되어 있어요. 여기는 직접 원두커피를 내려먹을수있게 프렌치 프레스도 마련되 있네요. 호텔의 서비스에 따라 요 다과상의 퀄리티가 달라져요. 조금 고급호텔인경우엔 티종류도 고급스럽게 나오고 간단한 비스켓도 마련되있거든요. 다과는 무료이기에 맘껏즐길수 았답니다.
여기도 티가 참 다양하게 잘나왔어요. 귤티, 얼그레이, 녹차등 작은 큐브 상자안에 퀄리티 좋은 티들이 귀엽게 들어가있네요. 티백 자체도 종이로 만든 일반 티백과는 다르게 이건 메쉬소제로 되있어요. 이외에도 코코아 그리고 인스턴트, 원두 커피가 함께 나왔습니다.
이 호텔은 1층이 펍/레스토랑 이고 2층부터가 호텔인 형식이예요.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했고 시설도 만족스러웠답니다. 저희는 아침일찍 나가야 했기때문에 식사는 포함 시키지 않았어요. 아침식사는 인당 10파운드니까 한화로 약 15000원정도 하겠네요. 아침은 주로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예요. 소세지, 계란후라이, 베이컨, 베이크드빈 등 영국의 전형적인 아침식사죠.
저녁은 간단하게 피자를 먹었는데요. 이건 호텔근처 이태리 식당에서 주문한거예요. 해물피자라 해물도 푸짐하게 올려져있고 바다내음이 가득했답니다. 헌데 피자치즈가 안뿌려져 있다는사실.. 해물의 푸짐함에 만족하면서 먹었어요.
이건 올리브, 아티촉, 살라미 피자 입니다. 여기에 고추를 추가해 매콤 짭잘하게 먹었어요. 제생각엔 여기는 직접 빵을 반죽하고 화덕에 피자를 굽는것같아요. 피자가 나오는데 거의 15분정도 걸렸고 피자 도우가 얇고 바삭하면서 부드럽게 부풀어 쫀득하기까지 하더라구요.
피자 먹는데 맥주가 빠질수 없겠죠?? 페로니 병맥주로 많이 드셨을거예요. 여기선 페로니 생맥주를 팝니다. 가격이 꾀 나갔어요. 1파인트당 8천원정도 했네요. 맛은 확실히 병맥주보다 더 진하고 시트러스 향이 강하게 느껴져요. 페로니맥주는 저희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맥주라서 생맥주로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네요.
영국 하면 당연스례 런던을 생각해 많은 분들이 런던만 방문하시지만 사실 런던 외곽의 작은 타운에서 진짜 영국사람들의 삶을 볼수 있는것같아요. 제가 사는 남쪽과 이곳은 느낌도 사뭇 다르고 좀더 영국적인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것같아요. 사실 큰 타운들은 다문화에 맞춰 전형적인 영국의 옛타운 모습이 없거든요. 샾들도 도시엔 큰 체인들이 주를 이루는 반면 이곳은 마을사람들이 운영하는 보세 옷가계, 사탕가계등 아기자기한 모습이 많이 보여요. 이곳은 기회 된다면 다시 한번 와보고싶은 곳 이예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영국의 대부분의 샾들은 4-5시면 문을 닫아요. 대형마트들도 일요일엔 4시면 문을 닫구요. 그러니 영국에 쇼핑하러 오실떈 꼭 문닫는 시간을 확인하셔야 해요 !!
제가사는 베트남이랑은 정말 확연이 다른 세상이네요.ㅎㅎ
이게 극과 극인가! ^^ 피자보니 모좀 먹어야겠네요 . 좋은하루되세용~~
영국에 가면 꼭 한번 들려보고싶어지네요~
언제 갈수 있을진 몰겠지만😭😭 가면 옥자님도 꼭 뵙고싶네요ㅎㅎ
ㅎㅎ 저도 뵙고 싶습니다 ^^
짧은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처음에 유럽여행을 가서 가장 당황스러웠던 것이 그 영업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우리 나라 사람들이 바라는 '저녁이 있는 삶'을 그들은 이미 살고 있다는 생각에 부럽기도 했지만, 일찍 문을 닫는 것이 익숙치 않아서 조금 불편하기도 했었는데...ㅋ
피자 너무 맛있어 보여요~~^^
네 맞아요 ㅎ 좋은면도 있는데 참 .. 아이러니하게도 일끝나고 필요한걸 살수 없네요 ㅋㅋㅋ
진짜 뭔가 영국스러운 풍경이내요. 가보고 싶어요!
어제 잠깐 들렀는데 옥자님 안계셔서 궁금했지요^^
저 출첵만 하고 이따 올게욤~~
옥자님 저 이제 끝마무리 잘하고 마지막 퇴근 했읍니다.
뿌듯함이 들면서도 아직은 실감이 안나서 얼얼합니다.
피자위에 해물껍데기가 생소하면서도 뭔가 친숙하네요.
핏자를 다른 느낌으로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옥자님 덕에 영국이란 나라가 가까워진 느낌이에요!
한동안 내마음 다 얹어놓고 일했던 곳을 떠난다는 실감이 상상이 안가요. 후련섭섭하면서 조금은 애린마음도 있을듯해요. 영국피자는 사실 맛없어요 ㅎㅎ 저렇게 이태리식 피자가 그나마 맛있답니다.
(╹◡╹)피자는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ㅎ 영국은 과연 언제 갈 수 있을까요~ 이휴
저는 부르클린을 언제 갈지 ㅠㅠ
영국 관련 내용에 대해 알아갑니다. 바쁜 사회 생활속에서 좋은 글을 읽는 낙을 즐기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해물피자가 땡기네요. ~~^^ 행복해 보여 좋습니다 ~~~~
해물피자에 맥주 맛이 상상되서
오늘 하루가 힘들거 같아요😭
ㅎㅎㅎ 맛있었어요
옥자님~포스팅 하루 쉬셔서 허전했어요~
멀리다녀오셨내요..
호텔이 참 깔끔하네요~차도 종류별로 넉넉하구요^^
그치만 피자와 생맥주라니..ㅜ
먹순이 눈이 아침부터 띠용~하네요^^
멀리 다녀오셨으니 조금 쉬어주세요~!!
오늘 긴잠을 잤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