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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단상] 평범한 인생

in #kr6 years ago

빅시마님 안녕하세요.
마음속 연못에 한바탕 소통이 일어났나보네요.
저도 종종 그래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주입'에 익숙해져있어서 혼자 뭔가를 다듬거나 공들이는 것에 취약한 것 같아 매일매일 지렁이 만큼 전진하는 것 같아요.
우린 우리 스스로에게 조금 더 관심있고 인내심있게 대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생각하는 대로 되시길 바래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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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만큼이라도 전진하는 것이 어딘가요 :) 항상 있는 소란입니다만, 이번에는 조금더 긍정적인 소란인것 같아 기분은 좋습니다 :) 고맙습니다

저도 주기적으로 그런 일을 벌이거든요^^ 그래서 와닿아요.
그리고 지렁이만큼 전진은 하지만 맞게 가는지도 사실 몰라요. 그래도 가만히 있는 것보다 나을테지 하고 있어요.
시원한 물 한잔 드시고 마음내키는대로 고고씽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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