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at up! and calculate it.

in #kr6 years ago

"닥치고 계산 하시요" 양자 물리학자 파인만이 한것으로 회자 되는 말이다.
과학자 디렉 역시 비슷한 말을 한다.
"오직 실험에 대한 질문만이 중요 하며,이론 물리학은 그런 질문 만을 고려 해야 한다"

언제나
경제학은 돈을 버는 방법으로
물리학은 실험을 통한 증명으로 존재 가치를 드러 내는것이다.


"닥치고 숨쉬어"
이 말은 참을인 세번이면, 살인을 면한다는 일촉즉발의 휘발유 같은 성격에 권하는 말이다.
심호흡 세번이면, 자살의 충동에서 벗어 날수도 있다.
소위 기아-포르노라고 불리는 아프리카 난민 어린이의 비참함이 구호 단체의 광고를 통해 전시 되곤 한다.
종종 죽는 어린이도 있다. 굶어서가 아니라 쇼크에 의한 경우 경험 많은 의사는 어린이와 눈을 맟추며,
"나를 따라서 숨쉬어"라고 말한다.
안타깝게 건장한 축구 선수들도 축구장에서 호흡 곤란을 격으며 쓰러져 죽는 예가 있다.
극한의 호흡 곤란을 경험 하지 못한 신인인 경우가 많고, 당연히 극복을 해보지도 못한 안타까움이 있다.
참선의 과정중 묵언 수행이라는것이 있다.
"닥치고 숨쉬어" 라는것이다.


밥먹는것 보다 물이 소중하며, 물먹는것 보다 숨쉬는것이 더욱 중요 하다.
물은 하루를 안먹을수도 있지만, 숨은 1분을 참는것이 힘든것이다.
우리는 이 소중한것을 순차적으로, 그리고 만인의 목숨이 경각에 달할때까지 철저하게 파괴 하고 있다.
불과 얼마전만 하여도 물을 사먹는 시대가 온다는 말을 믿지 않았다.
황사,중국발,내국의 화력 발전소, 수많은 차량의 매연,엄청난 쓰레기 소각,건설 현장의 비산 먼지등은
거의 무한정한 자원인 공기를 한줌 남김 없이 잠식하고 있다.

인간의 무시무시한 자기 파괴의 착란이다.
사랑의 특징은 공공적인 선이며,독점 당하지도 독점 하지도 않는 무한정의 에너지이다.
이것을 대표 하는것이 물, 아니면 공기 아닌가?
어쩔수 없이 물을 사먹지만, 내리는 비를 보고 흐르는 물을 보면 힘이 난다.
열흘중 하루가 맑은 날이면, 유럽인들이 해가 나면 미친듯이 일광욕을 하듯, 온종일 걷고 싶다.
소유만을 일삼는 인간들은, 소유할수 없는 사랑을 차라리 파괴해 버린다.


"닥치고 걸어"
그야말로 걷는것, 인간의 보행은 걸을수 있는한,죽은것이 아니다 라는 축복을 내려 주고 있다.
걷다가 죽는다면, 대단히 행복한 죽음일것 같지 않은가?
실재 송광 스님은 솔방울을 줍다가 돌아 가셨다고 한다.
걷다가 죽은것이 아니라, 죽을때 까지 걸은것이다.

참선하는자가 생각이 너무 많으면, 기가 머리로 올라 상기를 맞는다.
수승화강이 아니라, 화기가 머리에 가득차 커다란 병이 되는것이다.
유럽에 명의가 "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라는 한 구절의 책 한권을 남겼다는 일화가 있는데,
닥치고 많이 걸으면, 몸은 건강해지고, 정신은 칸트처럼 명민해 질것이다.


입닥쳐! 걸음을, 숨을 세.
하나, 둘, 셋 리듬을 타면 걸음은 춤이 되고, 숨은 글루브가 된다.

디렉의 말을 개사하여 마무리 하자.
"오직 걷고 숨쉬는것이 중하며,
삶은 걸을수 있는 육체, 숨쉬듯 명상하는 정신의 단순성의 중요함을 고려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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