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기념 첫 글 겸 몇 주간 눈팅에 대한 느낌..

안녕하세요, 가입신청 후 2주만에 승인이 나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처음 스팀을 알게된건 폴로닉스에서 거래하면서 부터인데요 이게 참 요상하더라구요.

컨텐츠를 올리면 추천을 통해 컨텐츠 창작자와 추천인들 모두에게 보상이 된다는 시스템이 인터넷에 난무하는 가짜 정보들을 어느정도 거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기존의 포털 블로그 등을 대체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추천봇으로 인한 막무가네 추천, 한 두명의 영향력있는 사람(소위말해 네임드)들에 의해 의견이나 정보가 왜곡되고 훼손되어 나돌 수 있는점에 대해서는 매우 취약해 보이더라구요.

처음 스팀잇에 가입신청하기 이전에는 kr채널에서 정말 좋은 정보들 얻었습니다. 주식이라고는 해본적도 없고, 컴퓨터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제 입장에선 정말 스팀잇에서 도움을 많이 받은것 같네요.

그리하여 가입신청 이후 최근 2주간 눈팅하면서 모든 글들이 가치있는 글들은 아니더라구요. 물론 저도 스팀코인을 얻을 목적으로 가입한건 맞지만 멀리봐서 스팀이 차후에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블로그 같은 sns들을 대체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위에서 말한 취약점에대해선 아직 마땅한 방도가 없어보이네요

차후 스팀이라는 플랫폼이 성장하기위해선 위와같은 편법등을 규제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입기념 인사겸 뻘글이 되어버렸네요. 저는 다시 눈팅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좋은 자료와 정보 공유해주시는 kr채널 유저분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