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자전거 클릿슈즈 입문했습니다

안녕하세요 @obbang9입니다.
이번 주말은 소비요정이 왔다간듯합니다 ㅋㅋ
이것저것 돈을 좀 쓰게 되었는데요

일단 자전거를 하나 샀어요
작년부터 하나 사고 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자전거 수입량이 적어서 가격이 무척 비싸다고 하여 못사고 있었거든요.
남편의 아는분이 자전거를 이제 안 탄다고 해서
제가 저렴하게 업어왔습니다ㅋㅋ

자전거에 대해선 아직 잘 모르지만
괜찮은 자전거라고 하더라구요
새로 산 자전거도 다음에 이쁘게 찍어서 올려보고 싶네요!

자전거 살때 같이 데려온 클릿슈즈입니다
역시 잘 모르지만.. 얘도 좋은거라네요?
다행히 발이 맞아서 이것도 달라고 했죠 ㅋㅋㅋ

작년에 처음 로드를 타보면서
클릿슈즈를 제가 신게 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오늘 이렇게 신어보게 되었어요ㅠㅠ

전에 타던 분꺼라 클릿이 마모가 되있어서
샵에서 클릿을 교체했어요

노란색 - 파란색 - 빨간색 으로 갈수록
발목을 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 각도가 줄어든다네요

샵 사장님이 초심자일수록 제대로 타야한다고
빨간색 클릿을 추천해주셔서 약간 놀랐지만
전문가 의견이니 따르기로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빨간색으로 하길 잘한듯 싶어요

정비/피팅/클릿 입문도 하고
한시간가량 자세 강습도 받았네요

실전에서도 해봐야하기 때문에...
바로 한강 잔디밭으로 향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잘하는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
역시 몇번 자빠졌네요 ㅋㅋㅋㅋ
다 이러면서 배우는거라고 하니까ㅠㅠ
그런가보다 하려구요 ㅠㅠ

클릿 입문하면서부터 겁을 잔뜩 먹어서
큰일이구나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