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후기] 하나무라!? 교토 청수사를 가다! - 2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9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날씨가 참 .. 폭우가 내렸다가 또 언제 그랬냐는듯 서있기만 해도 푹푹찌는 요즘입니다. 이럴때일수록 밖에서는 무더위, 실내에서는 에어컨을 가동해서 실내/외 온도가 많이 차이나서 냉방병이나 감기에 잘 걸리기도 하는데 모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

  • 그동안에 자리를 잠깐 비워서, 1주일동안 작성하지 못했었는데, 마저 이번 포스팅을 끝마치고 다음에는 코인에 관련된 글을 하나 써볼까 합니다 ^^ ;;

아무튼, 첫날 오사카 시내에서의 짧은 하루는 끝이 났고, 이튿날에는 교토로 이동했습니다 .

  • 오사카 도톤보리의 이치란라멘에 비해, 교토 이치란라멘은 한적했습니다 ! 똑같은 이치란라멘이니까, 교토에도 일정이 있으시다면 교토에 와서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보고 싶었던 것은! 블리자드에서 제작한 유명 온라인 게임인 "오버워치"의 게임맵중 하나인 시마다 한조/겐지 형제가 어릴적 거주하던 곳이던 "하나무라" 가 교토의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를 모티브로 제작했다고 해서 궁금했었습니다 !

"하나무라로 떠납니다" (청수사를 모티브로 제작한 오버워치 하나무라 맵 전경)
하나무라.JPG

교통편은 지하철&버스 패스가 있고, 버스 패스가 있는데 버스로 충분할 것 같아 버스 패스권 1일권을 구매했습니다 (500엔)

교토역 내부 교토관광안내소에서도 판매하고, 버스플랫폼 나와서도 판매 자판기를 통해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 사용방법은 첫 사용할때 버스 앞에 위치한 투입구를 통해서 넣으면 날짜가 찍혀 나옵니다.

구입하시고, 버스 정류장에서 원하는 노선의 버스를 타신 뒤, 앞에 보이시는 투입구에 넣으시면 날짜가 찍혀나옵니다

  • 역시 오전에 출발한지라, 배고파서 일단 시장으로 갔습니다 !!

*아침에 온지라, 식사는 아니더라도 간단하게 요깃거리를 하기 위해 시장 내부에 작은 신사를 발견했습니다. 아기자기한 조경이 마음에 드네요 !

뭘 간식으로 먹으면 좋을까 ... 고민하고 있는데 이것저것 많은 것이 보였습니다 !
이런 복주머니 같이 생긴(?) 가방도 있네요


그 중에 선택받은 것은 ... ! 따끈따끈한 도넛과 두유 아이스크림 ~! 따끈한 도넛과 아이스크림을 찍어먹으니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


마치고 ... 간식 후에 식사를 마친 후 (식사는 덮밥 ! )

청수사에 가기 전, 은각사에 먼저 방문했습니다 . 단 실제로 금박이 입혀져 있는 교토 서쪽에 위치한 금각사와 달리, "은각사"는 은각사라고 불리우지만 은박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한국 돌아와서 검색을 해보니 당시 재정난으로 은박을 못입혔다고 하네요 !

이 길이 메인 중 하나인데, 이렇게 사진을 못찍을 줄이야 ... 아름다운 길에는 역시 이렇게 조경을 해주시는 분들의 노고가 담겨있었습니다 .

들어서자마자 좋아하는 연못 ! 이 보여서 연못에서 한 컷 ...

친구의 등판(?)이 보이지만 저도 누각에서 한 컷 찍고 누각도 한 컷 찍어주고 ..

한바퀴 둘러서 산책로도 있어서 간단히 산책도 할겸 산책로 한바퀴를 서서히 돌았습니다 .
낀 이끼가 세월을 말해주네요 ! 이끼인지 잡초인지 모를정도로 무수히 끼었습니다.

산책로 위에서 은각사를 전체로 내려다본 전경 !

은각사를 다녀와서, 시간이 애매해서 날씨도 덥고 해서 아사카 신사, 헤이안 신궁은 시간이 남으면 다녀오기로 하고, 바로 청수사로 출발했습니다 ! 사진에는 담겨있지 않지만, 이 날 비도 와서 습했고, 비가 그치니 어느새 해가 비추어서 상당히 더운 날씨였습니다 ㅠㅠㅠㅠㅠ

기요미즈데라(청수사)는 올라가려면 여러가지 길이 있지만, 산에 위치한 절이라, 언덕 거리를 지나서 등산(?)을 해야하는지라 등산하는 길에 여러 가게들이 보였습니다 . 길을 가다보면, 이런 아담한 신사도 보입니다. 복주머니를 매달아서 덕담도 하고, 여러가지 메시지를 담아서 매다는듯 보였습니다 .

금박(?) 아이스크림과 일본오면 빠질 수 없는 녹차아이스크림 ... 사먹으려고 했으나 너무 더워서 일단 올라가서 앉자는 생각으로 PASS ...

  • 오고가는 길에 녹차 마카 / 일본 가면 어디에서나 보이는 부채가 보이네요 ^^

드디어 언덕길 등산을 마치고 올라온 모습입니다 .. ! 하지만 본당 전면은 보수공사중 ... ㅠㅠㅠ
한국에 와서 기요미즈데라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50년에 한 번씩 진행되는 보수공사 기간이라고 합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본당에 왔고 산을 등산했는데, 경치라도 보고 가야죠 ! 입장료를 내려고 하는 찰나, 내려오시던 같은 한국인 분이 이것 그냥 보여주면 된다고 하셔서 입장티켓을 주셔서 공짜로(?) 입장했습니다. 다른 곳들은 따로 절취하는 부분이 있거나 한데 기요미즈데라는 입장은 그런 방식이 아니어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사찰 안에는 사랑을 이루어준다는 지주신사(地主神社) 가 있는데, 사랑을 이루어준다니(?) 하고 솔깃해서 올라갔습니다.

" 사랑의 신" 이라니 ... ! 마치 그리스 신화의 헤르메스 같은 존재 !?

"사랑의 신사" 인만큼, 신사 왼편에서는 사랑에 관련된 부적, 목걸이등을 팔고 있었는데,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랑의 목걸이, 사랑의 복주머니, 사랑의 팬던드" 가 있네요 !! 가격은 사랑을 이루어주는 만큼 허걱 ㅠㅠ

"이 동그란 것은 무엇인가 하면, 다른 분들을 보니 왼쪽, 오른쪽 번걸아가면서 통과하면 뭘 이루어준다, 그런 식으로 적혀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 번 검색해보고, 알게되는 즉시 보충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_^ !! 아무래도 사랑의 신사다보니 소원을 빌고 통과의례를 거치는 것 같습니다 .

  • 단순히 하나의 "석탑" 일 수 있지만 "러브 스톤" 이라고 하니 뭔가 더 영험해보입니다 (?!)

  • 목판에 영어, 중국어, 한국어, 스페인어 등 세계 각 나라에서 온 분들의 말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남산타워의 "사랑의 자물쇠" 같은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 여기는 "사랑의 쪽지" 가 되겠군요, 쪽지를 매단 모습입니다. 여러 사람들의 사연, 소망이 적혀있겠죠?

이제 본당으로 와서, 역시 산에 올랐다는 것을 알 수 있게, 쫘악 ~ 경치가 펼쳐졌습니다 ! 한 번 감상해보실까요 ?

  • 본당 뒤편으로 오니, 맨 처음 올렸었던 게임에서의 모티브가 되는 장면이 아 ! 하고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미션 클리어 !

  • 조금 더 가면, 산책로가 있고, 또 하나의 명소인 돌계단, 약수터(?) 가 나온다던데, 일행이 밑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이만 돌아왔습니다 ㅠㅠㅠ !! 경내가 워낙 넓습니다 .

  • 청수사를 내려와서 "기온 거리" 방문했습니다. 그 와중에 어디서 향긋한(?) 향기가 와서 들어간 곳은 "캔디 쇼타임" 이라는 곳이었는데, 뭐하는 건가? 보니까 바로 캔디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 손님들에게 어떤 캔디를 만들 것이다, 만들기 돌입하기 전에 설명해주시는 직원 분의 모습이십니다.

  • 완성품은 바로 요 아기자기한 캔디입니다 ! 이걸 매장에서 만들고, 바로 포장해서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 다른 상품들도 많네요 !! 선물이 필요하신 분은 이 매장 방문하셔서 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캔디 쇼타임에서의 시간도 마무리 되고, 저녁식사를 한 후 (먹스팀을 해야하는데 그때마다 배고파서 사진을 안찍었습니다!)
    유유자적 교토 시내를 걸어다니고 ( 그 전에 밥 먹고 또 로손 편의점가서 빵을 집어온뒤)

  • 오사카 우메다 역으로 돌아온 뒤에 보이는 쇼핑몰들 .. 특히 가전제품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요도바시 우메다"가 눈에 띄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여러 가게들 ... 예산만 많았다면 어디론가 들어가서 하나 집어왔을텐데 .. 그리고 한큐 우메다역 출구 앞으로는 저희의 오늘 마지막 목표인 "햅파이브 관람차"가 보였습니다 .

  • 우메다역에 내려서 오사카의 유명한 관람차인 "햅파이브"를 타러 갔는데 대기시간이 "45분 ... " 타지 말까 했는데, 기왕 이렇게 왔고, 생각보다 줄이 많이 빠져서 45분은 아니겠다? 하는 심리에 옆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수박 음료가 여름상품으로 나와있길래 하나 주문하고 대기했습니다 .. !

  • 거의 ... 80%가 한국인이었고, 한국말 밖에 안들렸었던 것 같습니다. 오사카 햅파이브 관람차 운영은 한국인이 먹여살린다 !

전망을 찍었어야 했는데 .... 고소공포증인 일행이 있어서 일행을 다독이느라 사진이 잘 나온게 없어서 가장 중요한 야경사진은 못찍고 제 눈에 담고 왔습니다 ^^ ;;;

마지막으로 또 배고파서 ... 신이마미야 숙소 앞의 24시간 밥집에서 식사를 한 후 고단한 하루, 씻고 휴족시간을 발바닥과 종아리에 붙이면서 끝이 났습니다 ! 스팀잇 특성상 읽기 불편하실 것 같아 글과 사진을 많이 줄였는데, 어떨까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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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얼마전에 다녀온 곳이라서 감흥이 새롭네요. 하나무라로 떠납니다! ㅎㅎ

사실 이번에 교토 간 이유가 .. 가장 큰 이유는 저 하나무라(?) ! 보러 간 것입니다 ㅋㅋㅋㅋ

금각사 은각사.. 벌써 다녀온지 10년이 다되가는군요 역시 일본여행은 싸고 재밌고.. 진리입니다 ㅎㅎ~

어이쿠 !! 10여년 전에 다녀오셨군요 !!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내일로로 웬만큼 다 돌았고, 중국은 비자 받아야하고 일본이 가기 편리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왜 전 도너츠랑 두유 아이스크림이 포스팅 다 볼 때 까지 잊혀지질 않죠 ㅠㅠ

장문의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

일본 가고 싶네요!

따로따로가 아니라 저렇게 쌍둥이로 먹으니까 맛나더라구요 ㅎㅎ ;; 도너츠는 따스하고, 아이스크림은 차다보니 도넛에 아이스크림을 찍어먹는거죠 !!!

일본여행은 한번도 안가봤네요 ㅠㅠ 담에 갈때 꼭 포스팅 참고 하겠습니다.
땡큐베리머치~^^

감사합니다 ^^

일본여행은 한 번도 가보지 못해서 부럽군요 ㅎㅎ 여행은 역시 먹을거리죠 !!

어딜 가면 찾아보는게 그 동네 맛집입니다 ㅋㅋㅋ 특히 떡볶이는 구마다 맛있게 하는곳 섭렵중 !!!!

하나무라 하니 머릿속에 오버워치 생각만 주르륵 나네요. 그런데 읽다보니 저도 10년 전에 갔었던 곳들이었어요. 잘봤습니다.

오 !! 10년 전에 다녀오셨군요 .. !! 하나무라 말씀드리니 .. 저도 이 와중에 이 댓글을 쓰면서 오늘 오버워치나 할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ㅋㅋㅋㅋㅋ

그렇게 일본을 다녀놓고 금각사, 은각사는 한 번 가볼 생각도 하지 않았던 1인이니다.
@nps0132님 덕분에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

아무래도 자주 찾으시는분들이 오히려 ... 아무래도 금각사 은각사는 관광객이 많다보니 오히려 더 안가게 되는 경향이 있는듯 합니다 ^^ ;; 저 같은 사람이야 몇 번 가기 힘드니 꼭 넣어야하지만 .. 자주 찾는 분들이야 상황이 좀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먹거리.볼거리가 풍성한 여행기 잘봤습니다.
하나무라 맵이 저기서 나온거군요ㅎㅎㅎㅎㅎ

일본에 갔을 때 이런 곳들을 다녀와야했을 텐데 아쉽네요ㅠㅠ 다음 여행땐 꼭 가봐야겠습니다 ㅎㅎㅎ 좋은 여행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_^ !! 다소 정취를 느끼기에는 일정이 타이트해서 패키지여행은 아니었습니다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다소 아쉬움이 듭니다 ㅠㅠㅠ ... 다음에 일본 갈 기회가 있으면 조금 넉넉히 잡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

잘보았습니다
세개로 나누어도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아무래도 PC로 보는 분들 대상으로는 스팀잇에 사진이나 스크롤이 좀 짧고, 이스팀으로 보면 괜찮아서 .. 어느 쪽에 포커스를 맞춰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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