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하루 동안 마셔야 하는 물의 양을 알아보자!

in #kr6 years ago

물은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 고양이에게도 필수 영양소인데요~ 매일 적당한 양의 물을 마셔야 체내에 수분이 부족으로 발생하는 각종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고양이가 하루 동안 마셔야 하는 물의 양과 물을 잘 마시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강아지의 적정 음수량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몸무게 1kg당 아래의 양이 가장 적당한데요~

- 소형견: 60ml

- 중형견: 50ml

- 대형견: 40ml

예를 들어 우리 집 말티즈 강아지가 3.2kg이라면 하루에 180ml의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고양이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몸무게 1kg당 하루 40ml 이상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물을 적게 마셔서 걱정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끔은 반려동물이 물을 너무 많이 마셔서 고민이신 보호자분들도 계신데요~ 만약 반려동물이 임신, 수유, 성장기를 겪고 있다면 이때에는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수분 섭취량도 증가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사료나 간식의 염분이나 단백질 함량에 따라서도 물을 마시는 양이 늘어나거나 줄어들기도 하니 음수량의 작은 변화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단, 갑자기 평소보다 물을 너무 과하게 많이 마신다면 당뇨나 신부전 등이 원인일 수 있으니 혼자 고민하시기보다는 동물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강아지, 고양이가 물을 너무 적게 마신다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실 수 있는데요~

1. 물의 신선도가 떨어져 마시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물그릇을 자주 갈아주세요'

2. 물을 담은 그릇의 크기가 재질 등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으니 '물그릇을 다양하게 바꿔주세요'  

일반적으로 투명한 유리그릇에 담긴 물을 가장 깨끗하다고 생각하는 반려동물들이 많기 때문에 투명 유리그릇을 제일 추천해드리고 그래도 물을 마시지 않는다면 스테인레스, 플라스틱, 실리콘 등의 소재로 다양하게 바꾸면서 물그릇 취향을 찾아주세요.

3. 물그릇이 놓인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으니 '물그릇을 여러 곳에 놓아주세요' 

다양한 위치에 물그릇을 두면 좋아하는 자리를 골라서 마시는 효과와 함께 눈에 보이니 생각나서 한 번 더 마시는 효과까지 볼 수 있어 음수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4. 고양이의 경우에는 흐르는 물을 좋아하니 '정수기를 사용해 보세요'

물의 신선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양이는 흐르는 물을 가장 깨끗한 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물이 흐르는 형태의 정수기를 사용하면 음수량을 늘리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5. 고양이는 '습식사료에 따뜻한 물을 섞어주세요'

고양이는 따뜻한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습식사료에 따뜻한 물을 섞어주면 대부분 섞어준 물까지 잘 먹는데요~ 그냥 물을 잘 마시지 않는다면 이 방법을 통해서 음수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물을 잘 마시지 않는다고 당장 큰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음수량에 대해 크게 민감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요~ 수분 부족이 누적되면 반드시 질병으로 이어진다는 사실 기억하셔서 음수량을 체크하고 맞춰주는데 신경 써주셔서 건강한 반려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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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vice dogs are trained to know when they are on duty. When their harness is on, they know it's business time. When you take it off, the pups immediately become playful and energetic.

음 저희 키키가 7키로이니 280 미리 정도를 매일 마셔야허네요. 그 정도까지 먹지는 않는 것 같아요. 오이를 좀 더 자주 주던지 아님 물주는 방식을 바꾸든지 해야겠네요

고양이들이 사막생활하던 습성이 있어서 대부분 평균 음수량에 못 미치게 마신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저는 그래서 하루에 한 번씩은 꼭 습식사료에 따순물 타서 주고 있습니다.
키키에게도 여러 방법으로 시도해보시면 분명 물을 폭풍 흡입하는 순간이 있을 거예요^^

네 저도 수의사님이 이제 습식사료로 바꿔보라하셔서 한벜 시도해보려합니다. 하루에 한번 정도 해봐야겠네요

전 우리 냥이중 한마리는 물을 잘 안마셔서
오이를 갈아서 츄르랑 섞어주니까 너무나 잘먹네요 ㅎㅎ

오! 츄르랑 섞어주는 방법도 있었군요!
츄르는 역시 마법의 간식인 것 같아요~ㅎㅎㅎ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 보팅완료입니다 :)

우와! 저까지 순서가 올 줄 몰랐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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