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코인거래의 차이
개미입장에서는 차라리 코인거래가 낫다.
장부로 사기치고, 언론끼고 사기치고, 공시로 사기치고, 나중에 설겆이 하고 토끼고........
코인은 중간에 언론없이 개발자 트위터나 텔레그램등을 통해 직접 소통도 가능하고 깃허브에서 소스코드도 검색가능하다.
물론 투자자 보호에 대한 법적 장치가 없다. 아직은 제대로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보호의 대상도 아닌것이다.
여기저기 떠도는 소문으로는 개미들의 코스닥 자금이 계속해서 코인으로 흘러들어 코스닥 등록회사의 건전한 성장에 끼치는 해악이 크다고도 하더라.
이에 대한 내 시각은 조금은 다르다.
나는 이번 코인시장 과열은 예전에 부동산 버블이 터지고 다시 급등을 하면서, 부동산에서 촉발된 세대전쟁의 연장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열심히 벌어도 수도권, 직장가까운 곳에 집하나 얻기도 힘든 세상이 되었다. 노년층은 자산의 가치의 급등과 함께 부동산을 소유하게 되었고, 지금의 20~30대는 가정을 이루며 노년층의 집에 막대한 융자를 끼고 들어가 살게되었다.
부자들의 입장에서는 대출, 융자를 통한 새로운 노예제도를 훌륭히 완성하였다고 볼 수 있다.
몸과 마음은 자유롭지만, 금전적으로는 자유롭지 못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겨난것이다.
이에 대해 청년층은 결혼을 하지 않는 것으로 해결책을 찾으려 하고 있었다. 출산률 저하등의 문제들은 국가가 알아서 하는거고...
이때 4차 산업 혁명과도 같은 블록체인 기술이 생겨났고, 신기술에 일찍 눈을 뜬 아이디어 넘치는 청년층은 이를 선점하였고, 그 결과 암호화 화폐 신흥부자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
기득권의 입장에서는 정말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부동산을 통해 자연스럽고도 훌륭한 족쇄를 만들어내었는데, 아직 자기들은 실체도 모르고 무엇인지도 모를 저놈의 “가상화폐” 때문에 부의 이동이 순식간에 일어난것이다.
그것도 자신들의 영향력이 전혀 없는 곳으로 말이다. 그래도 이때까진 몰랏다. 나중에 급기야는 코스닥 개미들의 막대한 자금이 코인 거래소로 흘러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되자, 가지고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으름장을 놓기 시작한다.
“너네들 그거 불법이야, 그러면 못써, 아무 쓰잘데기 없는 걸로 그러지마”
“도박하지마 잡아갈거야”
“노동의 가치를 좀 알어”
그리고 내가 가끔씩 눈팅하는 커뮤니티도 마찬가지다. 일찍이 여기에 눈뜬 사람들은 조용히 자기 일만 하고 거래를 하고 있따.
하지만, 아직 여기에 대해서 잘모르는 사람들은 마치 강원도 카지노 보듯이 한다. 모르면 가만 있기라도 하등가....
코인 거래를 한다고 자신들에게 피해가 가는것도 아니고, 왜 그럴까???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건가??? 하물며 사촌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이라 배가 더 아픈건가???
아니나 다를까 비트코인 급락때 마다 들어와서 분탕질을 한다.
“아이고 여러분들 어떻해요?? 하지만 저는 운좋게도 선물 숏을 쳐서 인생역전 했네요”
“이번정부의 도박에 대한 강력한 의지 너무 보기 좋지 않나요??”
왜 이럴까????
아직은 시장 초창기라는 느낌이 많이 든다. 먼저 공부하고 과감하게 들어올 수 있는 사람만이 그 과실을 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설픈 묻지마 투자와 과열은 당연히 없어져야 한다.
(오늘의 폭락도 그래도 긍정적으로 보는게 코프가 정말 많이 빠졌다. 금방 다시 차긴 했지만.......그래 긍정적이야. 로맨틱.....성공적.....)
부동산은 먼저 선점한 사람이 장땡이다. 여윳돈만 있으면 묻어두면 된다. 나중에 어떤 어린 녀석이 와서 비싸게 사니 말이다.
하지만 코인은 기득권 선점하지 못한 영역이다. 새파랗게 어리고 싹퉁머리 없는 자식들이 선점했다. 게다가 정장도 입지 않고 티셔츠 바람으로 컨퍼런스를 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젊은이들이 선점한것이다.
아직 멀었다. 세대간의 갈등은 아직도 좁혀지지 않았다. 각자 서로의 방식대로 이해하려 들고 서로에게 가장 유리한 방향으로 강행할 뿐이다.
지금까지는 아직 사회초년생과 젊은이들의 철저한 패배다. 시장이 너무 작거든......
그냥 좀 다같이 살 수는 없을까.
이건 그냥 순수히 뇌내 망상이다. 주관적이고 쓰잘데기 없는 뇌피셜 같은거 말이다.
탈중앙화가 메인 테마였던 코인은 태생상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기 쉬운 편이죠. 더 시장이 커져서 버리면 뒤쳐지는 4차 산업혁명의 꽃 중 하나로 발돋움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제 재산도 불려주시면 감사하고..ㅎㅎ)
기존 세력의 반발이 만만치 않네요
비온뒤에 당이 굳듯이 제대로 된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갰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