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Daddy] IKEA KALLAX 4단 책장 DIY 조립기
지난 주일엔 광명 IKEA를 방문했습니다. 원래의 방문 목적은 방에 놓을 컴퓨터 책상을 사기 위해서였는데, 가는 도중 아이들 방 장난감 정리 책장을 사는것으로 계획 급 변경... ㅎ
주말에는 이케아 가는거 아니라더니... 주차장 출입까지만 한 30분 걸린것 같네요. ㅠㅠ
우여곡절 끝에 주차를 마치고 입장... IKEA 매장 방문기로도 포스팅을 하나 올릴 계획이었지만 이미 입장부터 영혼까지 에너지가 털린지라 그냥 맘 편하게 구경만 했습니다.
그리고 업어온 KALLAX 4단 책장.
무려 23kg인데다가 세로 길이가 147cm여서 차에 들어갈지부터 고민고민...(다행히 사선으로 뒷좌석에 들어가네요. ㅎ) 간신히 집으로 업어 왔습니다.(지금 인터넷 보니 온라인 주문이 훨씬 낫네요. 배송비 5,000원만 추가하면 고생하지 않아도 됩니다. ㅠㅠ)
자, 이제 설명서를 보고 조립을 한번 해볼까요? ^^
나무못으로 끼워넣고 망치로 살살 두드리면 바로바로 조립됩니다. 맨 바깥쪽 테두리만 나사못으로 죄어주는 형태네요.
아빠가 마루에서 뚝딱거리고 있으니 둥이들도 급관심을 보이며 서로 돕겠답니다.
서로 나사못을 돌리겠다고 다투니, 두개씩 나눠서 사이좋게 돌려보라 했지요. ㅎ
남자 셋(?)이 달려드니 순식간에 완성이 되네요. ㅎㅎㅎ
아이들 방에 있는 요 녀석을 옆으로 치우고 기타 장난감 바구니에 너저분하게 보관된 장난감을 한데 정리하려는 목적입니다. (이참에 동생들 물려줄 시기 지난 장난감들도 싹 정리했지요.)
짜잔! 깔끔하게 정리를 했습니다. 맨 윗단은 아빠만의 공간이라고 호칭하고... 마루에 방치되있던 저의 레고 모듈러를 옮겨왔습니다. 아이들 장난감 정리도 정리지만, 사실은 제가 레고 모듈러를 추가 구매하려면 장식할 곳이 없어서... 공간 확보 차원으로 꼼수를 부렸지요. ㅎㅎ 이제 전시 공간을 확보 했으니 인니 출장 마치고 오는데로 독거님이 하사하신 스팀을 밑천삼아 한채 분양 받으려 합니다.
하지만 어디나 변수는 있는 법이지요?
어느새 제 레고 마을은 슈퍼 악당과 히어로들의 전쟁터가 되고 말았네요. ㅠㅠ
언제쯤 레고 마을의 평화가 올 수 있을까요...
Written by NOAH on 24th of Jan, 2018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이들 눈높이에 맞아서 장난감정리를 잘할 수있겠어요.
눈 높이가 안맞아서 지금까지 정리를 안한건 아닐텐데... ㅋㅋ
여하간 이제 스스로 알아서 정리 정돈하는 습관을 계속 훈련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야 나중에 커서 고생 안하지요. ㅎ)
ㅋㅋㅋㅋㅋㅋㅋㅋ 레고마을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둥이들 덕분(?)에 책장 조립도 뚝딱뚝딱하시고!!! 아빠와 험께 만든 책장이라 둥이들도 더 애정할것 같아요^^
뭐라뭐라 하면서도 이케아 가구들을 많이 구매하시는게...
한번 조립 해보니 그 느낌 알 것 같더군요. ㅎㅎ
책장은 애정해 주지 않아도 좋은데 정리는 이제 좀 스스로 알아서 했음 좋겠습니다. ㅠㅠ
레고 마을에 등장한 악당들 ㅎㅎㅎ
아마 저 레고 마을은 조만간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이케아 가구를 조립한 추억.
행복하지 않으셨을까 싶네요 :) 부럽습니다~
모듈러... 조립 후 중고로 판매할 생각은 아예 접어 버렸습니다. (이미 미피나 작은 부속 몇개는 없어졌을 듯...) ㅎㅎ
사내녀석들이라고 그래도 이런거 만드는걸 좋아하네요. 아들 둔 아빠의 작은 행복이랄까요? ㅎㅎ
전 어릴 적 아버지와의 추억 때문에 아들이라면 꼭 사우나 한번 같이 가고 싶네요!!! 아들을 둔 아버지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
이제 초2가 되는데... 아직까지 등밀어달라 하면 1분정도 하다가 힘들다고 가버립니다. ㅠㅠ 로망과 현실은 좀 차이가 있네요. ㅎㅎ
댓글보다 우현히 알게 됐는데, 지금 새식구를 맞을 준비 중이신것 같네요? 축하드립니다. ^^
오 되게 깔끔한게 괜찮네요!!
요 4단 책장 모델이 가장 무난하고 여러 쓰임이 있어 가장 핫한것 같더군요.
세워도 되고 눕혀도 되고 하나 더 사서 포개도 되고... ㅎㅎ
깔끔하네요!
이케아는 역시 조립하는게 맛인건가요?ㅎㅎ
조립하는게 맛이긴 한데... ㅋㅋ 그런거 보면 이케아 놈들 약았지요? 조립도 내가 하는데 왜 비싸게 파는건지... ㅋㅋㅋ
저희 동네는 이케아 없어서 슬프네요ㅜㅜ. 미국은 배송비가 비싸서 큰 가구는 온라인주문도 못하공 ㅡㅡ.
책장 튼튼해보이네요. 고생하셨어요. 한국이케아 붐빈다는 말 들은거 같은데 주차장부터 난리가 아니군요.
레고건물 멋진데요😻🙀
헛! 그렇군요. 전 그냥 미국엔 어지간한 도시면 이케아가 다 입점해 있는 줄 알았습니다. ^^;
다음에 또 구매할 일있으면 눈팅만 하고 온라인 구매하던지... 평일에 방문하던지 할 것 같네요.
그래도 이케아 핫도그는 맛있네요. ㅎㅎㅎ
주말에는 안가봐서 차막힌줄 몰랐는데
주말은...주차장들어가는게 헬이군요
이쁜데요??? 밑에 바구니가 딱들어가서 좋네요~!
튼튼해보이구요~
바구니도 따로 팔더군요. ^^
서랍이 들어가는 모델도 있던데... 같은 4단 책장 프레임으로 여러가지 자기 취향껏 꾸밀 수 있으니 활용도가 높은 책장인것 같습니다. ㅎㅎ
정말 활용도가 높네요! 조립하신 보람이 있으셨겠어요~
어제가 제일 추운줄 알았는데!
오늘이 더 춥습니다. ㅜㅜ
좋은 컨텐츠가 즐거운 스티밋을 만드는거 아시죠?
오늘 날씨 정말 춥네요. 오치님, 감사드리고... 감기 조심하세요. ^^
이케아 상품 생각보다 좋은 것 같아요!
조립하면서 애정도 생겨서 더 잘쓰게 되는것 같기도.. ㅎㅎ
연남동에 팝업스토어할때 가봣는데 좋더라구요 ㅎㅎ
아무래도 본인이 조립을 해야하니 제품의 대한 애정이 생기지 않나 싶네요.
그게 이케아가 그리는 큰 그림일지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