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썰-0001] Airbnb의 대한 짧은 생각...
안녕하세요~ 둥이 아빠 @noah326 입니다.
저는 업무상 거래처 방문이나 전시회 참관으로 나름(?) 해외 출장이 잦은 편입니다.
이때 보통은 호텔 비교 사이트를 통해 저렴한 비즈니스 호텔을 사용하는데, 경우에 따라서 이 또한 여의치 않을때는 Airbnb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요즘 들어 Airbnb 관련 뉴스를 보다 보면, 호스트가 미국 시민권을 소지한 동양인을 차별했다던지, 몰래 카메라, 사기(먹튀?), 도착해 보니 거실에 자살한 시체가 있더라는 둥 etc~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들려, 그간 제가 체험한 경험을 토대로 제 나름 좋은 호스트를 만날 수 있는 Tip과 의견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우리가 Airbnb를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싸니까~
호스트를 통해 그 나라의 문화, 음식 등을 접할 수 있고, 그들의 사는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라는게 원 취지이긴 하지만... 솔직히 현실에선 기대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물론 안그런곳도 있겠지만, 대게 방문하면 호스트 얼굴도 못보는 경우도 있고요 그렇지 않더라도 처음 만나 숙박과 관련 된 안내 정도만 받고 Check Out 할 때까지 다시 볼 수 없는 경우가 태반이거든요.
게중엔 아예 사업으로 호스트를 하시는 분들이 있어 그냥 호텔 방 하나 빌린것과 진배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나름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Airbnb를 숙소로 정하는 목적이 상실되는거죠. 단지 싸다는 이유로 불편을 감수하기엔 좀 억울한 감이 있죠. 기왕이면 싸기도 하고 좋은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면 더 좋잖아요?
따라서, 숙소를 선택하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 '가격' 보다는 호스트의 '평점'과 'Guest의 리뷰'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 다 아시는 이야기일테지만 '가격'이라는 현실 앞에 망각하기 쉬운 부분입니다. 가격이 낮고 좋아보이더라도 Guest 리뷰가 없는 곳은 어지간하면 피하는 것이 상책! (보통 10개 이상은 되야 된다고 봄)
- 그리고 하나 더 따지자면 Airbnb 채팅으로 컨텍할 경우 회신의 성실성을 보셔야 합니다. - 물론 시차는 고려하시고요~
- 사진이 많은 곳을 선택하세요. - 물론 100% 다 믿으면, 사진만 보고 맞선보러 나갔다가 실망하는 것과 동급의 실망을 경험하실 수도 있습니다.
- 시간이 걸리더라도 Guest Review를 찬찬히 읽어보세요. - 어지간한 숙소의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리뷰글 중에 '사진에서 본 그대로의 모습이다' 라는 표현이 있으면 3번 내용의 대한 개런티를 얻게 되죠. ㅎ
어느해보다도 더운 여름, 지금이 딱 휴가의 절정일텐데... 모두들 좋은 숙소 구하셔서 재미있고 추억 만땅한 여름 휴가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제가 묵었던 괜츈한 Airbnb 숙소 몇개 소개하고 이만 물러납니다.
1. Acacia Guesthouse near Termini (Rome)
https://www.airbnb.co.kr/rooms/620258
2014년도에 묵었던 로마 숙소입니다. Termini(떼르미니) 기차역 근처였는데, 숙소와 리셉션이 역 남북으로 떨어져 있어 캐리어 끌고 다니느라 고생 좀 했지요. 늦은 시간에 도착했지만 호스트인 Steven이 친절하게 이것저것 Tip도 주고 짐도 맡아주고 해서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로마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요 근처에 한인 민박도 많으니 메리트가 떨어지긴 하네요.
2. Private Bath near Piazza S. (Bologna)
https://www.airbnb.co.kr/rooms/541066
전시회가 열리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묵었던 숙소예요. Host인 Stefano가 바빠서 동생인 Matheo와 주로 이야기를 많이했는데... 이 친구들 요새는 프라하에서도 Airbnb Host를 하고 있더군요. 침실은 이층 침대가 있고... 솔직히 남자들만 사는 집이라 그리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3. Ensuite Double Bedroom, Zone 2 (London)
https://www.airbnb.co.kr/rooms/7711699
2016년 런던 방문시 묵었던 숙소인데, Tube와 많이 떨어지지 않고 조용한 주택가에 있어 괜찮았던 곳입니다. Host인 Joe는 중국계로 무엇보다 답변이 빨라 마음에 들었던 친구였지요. 가격도 적당한 곳이었던 것 같은데 개인 화장실 수압이 좀 낮았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쯤은 고쳤겠지요?ㅎㅎ)
4. Villa KuPu - Seminyak Seclusion (Bali)
https://www.airbnb.co.kr/rooms/11841178
그리고 마지막 대망의 Bali 숙소 Villa Kupu 입니다. 지금까지의 소개는 요 자랑질을 하려고... ㅋㅋ
이번 여름 휴가때 방문하려고 하는 숙소인데요... Host인 Made 아주머니가 어찌나 꼼꼼한지, 숙소 안내문으로 거의 A4 용지 10장 정도는 되는 내용을 보내줘서 해석하며 이해하느라 애좀 먹었네요.
요번 여행의 목적은 그야말로 힐링인데요... 과연 새로운 숙소에서 가족들과 어떤 좋은 추억을 쌓게될지 기대되네요.
Written by @noah326 on 04/08/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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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Tip 감사드립니다. 일단 현재로썬 스팀달러가 하나도 없는지라... ㅎㅎ
저도 종종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데 지금까지 다행히 좋은 호스트와 연결되었습니다.
상세한 설명과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
앞으로도 좋은 포스팅 부탁드리구요, 보팅과 Follow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팁같지도 않은 팁으로 글한번 올려봤네요.
좋은 하루 되시고요, 저도 팔로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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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알려주신 팁 저두 공감해요. 그럼 이제, 발리 숙소 후기를 기다리면 되는건가요? ^-^ 너무좋아보여요. 즐거운 여행되기를 바랍니다 !
아직 일주일 더 후의 일정이라 후기는 한참 뒤에나 올릴 수 있을것 같네요.
얼른 이 무더위가 지나가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저도 여행중에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며 좋았던 기억이 많았는데 새로 이사온 집 2층에 방이 남아서 에어비앤비를 운영하고 있어요~
저희는 한집에 있다보니 게스트와 교류가 많은편이라 일상이 늘 복닥복닥하고 재미지네요ㅋㅋㅋ
그나저나 발리 숙소..... 저기 풀빌라인건가요오오오오!!!
Airbnb 호스트 분을 여기서 뵈니 영광이네요~
manizu님같은 호스트 만나면 게스트가 봉잡은거지요~ ㅎㅎ
발리 숙소는 풀이 있으니 풀빌라 맞겠지요오오오? ㅎㅎ
가족이 다 같이 움직이다 보니 집을 통으로 빌린거라서요. 방도 4개나 있다는데 저도 기대기대 중입니다.
영광이라니요~~~ > <
저 발리 포스팅 너무너무너무 기대돼용!! 구체적으로다가 부탁드립니다~♡
와 좋아보이는 곳이 많아요ㅎㅎㅎ
에어비엔비는 관심은 있지만 아직 사용 못해봤는데 노아님 글을 읽으니까 더 가고 싶네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래요 ^^
사실... 사진이 좀 잘나오긴 했지요 ㅎㅎ
Airbnb는 각 국가마다 혜택 볼 수 있는 차이가 있을것 같아요. 홍콩, 도쿄 같은 곳은 그냥 호텔 이용하는게 가격도 그렇고 여러모로 낫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