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 대학로 (쿨쿨가이드)

안녕하세요!
@no1smile (쿨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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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 부부를 초대해서 3박4일 쿨쿨여행사를 개업했습니다.3박4일동안 나름 쿨쿨가이드가 여행일정을 짜고 움직였습니다.

6일은 아침에 비가 내려서 교통편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으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처형부부와 저희가족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첫번째 목적지인 명동에 도착했습니다.

명동하면 떠올려지는게 뭘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명동성당이 제일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비도 명동 도착하니 거의 그쳤습니다
3박4일 쿨쿨가이드는 접혀진 우산을 들고
'저를 따라오세요'하고 앞장섭니다.

명동성당 외부에서 사진도 찍고, 성당 안에 들어와서 기도도 했습니다.
누군가가 기도의 90프로 이상이 가족의 건강이라는 말을 하더군요

성물방에서 둘째가 '아빠 우리집에 있는거에요!' 하면서 신기해합니다.

명동고로케나 맛 보여드렸습니다
구경할 시간을 드려야할거 같아서 30분의 자유시간을 드렸습니다.

저희 가족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기다렸습니다.

자유시간을 주지 않았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나이어린형님이 처형이 나올 생각을 안했다고 하더군요

여전히 명동은 사람이 많더군요. 빨간 모자와 유니폼을 입으신 두 분은 외국인들 통역 하시는 분들이더라구요.
일본어 한 분, 영어 한 분이요

다음 목적지 대학로를 향해 지하철로 이동합니다.
어제부터 김밥 노래를 부른 아이들을 위해서 김가네 본점에서 김밥을 먹였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사실 대학로 연극입니다.
지방에 살고 계셔서 연극을 대학로처럼 즐길 수 없는게 현실이니깐요
그래서 제가 첫 연극 관람을 즐거운것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라이어1탄을 예약해두었습니다.
3장을 예약해서 아내, 처형부부 이렇게요

그럼 저랑 아이들은?

라푼젤 연극을 봤습니다.

아이들이 굉장히 재밌어하더라구요
그리고 대학로를 아이들과 즐겁게 돌아다니다가
둘째가 잠이 들어서 안고..
라이어 연극이 끝날 시간에 맞추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나오는 표정을 봤더니, 굉장히 흡족한 표정입니다.
정말 즐겁게, 정신없이 웃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녁을 낙산가든에서 먹고,(고기사진은 생략하겠습니다)

간단히 맥주 한 잔을 하러 갔습니다.



나이어린형님이 신청곡을 적었으나, 그 곡이 준비 되지 않았다며 다른곡을 불러주셨습니다.

쿨쿨가이드에 일정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남은 하루 재충전 하시길 바랍니다!